학교가 작다고 꿈도 작을까…'작은 학교' 아이들의 빛나는 성장기 (다큐ON) 작성일 11-08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br>전남 강진 '1학년 1명' 현수부터 '모범생' 다연까지…지역이 키운 아이들<br>"교실 밖으로 많이 데리고 나간다"…폐교 위기 극복한 '차별화된 교육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7yEUmj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e7ee74257a33719c97b41414c0123cf8578515aa5d291c18dcc497bedef320" data-idxno="616213" data-type="photo" dmcf-pid="1RqYw7Oc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ockeyNewsKorea/20251108140148169ldiu.jpg" data-org-width="720" dmcf-mid="GrILfsPK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ockeyNewsKorea/20251108140148169ldi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ecb5667eecd518df2e46ce98a3cd05c640f88e9f4d6b8ab5e2b85e85cb0dfb" dmcf-pid="FdbHmqCEii" dmcf-ptype="general">(MHN 이우경 인턴기자) '다큐ON'이 폐교 위기에 몰린 농어촌에서 차별화된 교육과 공동체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꿈을 지켜내는 '작은 학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p> <p contents-hash="b45520c24a655b724d3592454b2bc9ffabc50c95072253075f9a49ae45213f25" dmcf-pid="3JKXsBhDRJ" dmcf-ptype="general">오는 9일 방송되는 KBS '다큐ON'에서는 인구 유출로 텅 비어가는 농어촌 교실의 현실을 조명한다. 학교는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이자 돌봄의 거점이다. 방송은 폐교의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어른들의 노력과 아이들의 꿈을 담아낸다.</p> <p contents-hash="55b57945883eff0016500a20f5983a70f1f877fe9a6cd39a1fe049de5f54c43c" dmcf-pid="0i9ZOblwid" dmcf-ptype="general">전남 강진 작천중학교의 1학년은 현수, 단 한 명뿐이다. 교실에는 현수 전용 테이블과 소파가 있고, 모든 수업은 1대 1 과외처럼 진행된다. 의젓한 현수지만 돌아가신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해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p> <p contents-hash="99e1993ac1c09c70ec6d3366c70eae84c8905fc4c7552142c640b2a131affe29" dmcf-pid="pn25IKSree" dmcf-ptype="general">이런 현수를 따뜻하게 돌보는 이는 작천지역 아동센터의 김민정 센터장이다. 그는 23명 지역 아이들의 영양가 높은 저녁밥을 위해 아침부터 가장 좋은 재료를 구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심리치료 수업까지 열며 버팀목이 되어준다. 현수가 센터장과 이야기 도중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7fd632783e95bfbcb91f26e02b0e85edb726e456d84074b16f7faac1f1bb97" data-idxno="616216" data-type="photo" dmcf-pid="ubXriGgR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ockeyNewsKorea/20251108140150675wvsx.jpg" data-org-width="720" dmcf-mid="XtL2tipX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ockeyNewsKorea/20251108140150675wvs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7e089795f7f31f2e9445656a272b53fe95e4634e8bcd7822c0829aabbccd516" dmcf-pid="z95sLXNdeQ" dmcf-ptype="general">경북 영덕 축산항초등학교는 전교생 14명을 4명의 선생님이 가르치고 있다. 이 학교의 자랑은 '교실 밖 교육'이다. 14명의 학생은 올 1학기에만 17차례 체험학습과 여행을 다녀왔다.</p> <p contents-hash="810565eb9a40ee3d01cdd4f6140a690791d299f06d1a4619cf6bb1738c1aa22b" dmcf-pid="q21OoZjJdP" dmcf-ptype="general">학생 중에서도 지난봄 산불로 집을 잃고 마음의 병까지 얻은 엄마를 위해 주말마다 수산물 센터 일을 돕는 5학년 재범이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재범이의 엄마가 웃음을 되찾는 순간은 바로 학교 이야기를 할 때다.</p> <p contents-hash="39b48488993a95bd77a5dd5849a6c526687a2713e46ebf5e3b0bd1efe13475a4" dmcf-pid="BVtIg5AiM6" dmcf-ptype="general">김원상 교장은 "아이들이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교실보다는 밖으로 많이 데리고 나간다"고 말한다. 작은 학교 아이들이 꿈을 찾아 산과 바다를 누비는 이야기가 펼쳐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79b6fbed9035a2505bca358db78e25dfb025aad433d25a8f9cc45449b5cb6" data-idxno="616214" data-type="photo" dmcf-pid="K43hNtkLM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ockeyNewsKorea/20251108140149425cctf.jpg" data-org-width="720" dmcf-mid="HNcQ7jb0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ockeyNewsKorea/20251108140149425cct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3820b5d0d7d29ba37c6a665a53435b7efae10e82e681012f8d9eab16b900a2" dmcf-pid="26pSA3DgRV" dmcf-ptype="general">한편, 원주 의료고등학교 3학년 '공식 모범생' 다연이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고를 선택했다. 힘든 부모님을 빨리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다. 제약회사 연구보조원을 꿈꾸는 다연이는 재단의 도움으로 연구실 견학을 가고, 동아리에서는 금값보다 비싼 항체 실험을 주도하며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지역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 다연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성장기를 함께한다.</p> <p contents-hash="d7b7644a6c6653018d39aabbac60dd501f45c61dcf09b38d3fc97ac05d7a016c" dmcf-pid="VPUvc0wai2" dmcf-ptype="general">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KBS '다큐ON'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8319278a351e6cf954c6ecdbc7459ab25335fb5210cd6ab95bf4ac839aa8be1" dmcf-pid="fQuTkprNL9"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bf220f3eab95d20f51bcb534f8d852b4682d6058486b4dbeb74dd86234a25d7" dmcf-pid="4x7yEUmjJK" dmcf-ptype="general">사진=KBS '다큐O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지와 만난 어반자카파, 더 눈부시게 빛난 세 사람의 하모니 11-08 다음 박보검 “韓 대표한다는 마음”…‘뮤직뱅크 월드투어’가 기록한 공영방송의 14년 사명감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