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김주애 부녀, 푸틴·시진핑과 한 프레임…北 세습 장면 포착? ('쌤과 함께') 작성일 11-0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BtavJ6C9">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5NVUkGgRT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ba2f001be0a0a1c4bbf71f5e47164aa1d1b1d8ff4e20d84a22a5339bfa0ab7" data-idxno="1173372" data-type="photo" dmcf-pid="1jfuEHae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Hankook/20251108154512948exnc.jpg" data-org-width="600" dmcf-mid="H6hkqJ0H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Hankook/20251108154512948ex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tA47DXNdSB"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652f70c7b4525d33f149cf849531141f8797e1a60eafe2a0ea83bc43c1077f1" dmcf-pid="Fc8zwZjJyq"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fb8dd79e30cd09dcffb79d0f1e2efb3408c8f8b40bf609f5035d275cd91d82c0" dmcf-pid="3k6qr5Aihz" dmcf-ptype="general"> <p>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들어 한층 활발한 대외 행보를 이어가며 북·중·러 3국의 밀착 구도를 공고히 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efd34ef68336630eb03db12dae35796e30f19967c755e18bec11255c037a415c" dmcf-pid="0EPBm1cnl7" dmcf-ptype="general"> <p>9일 방송되는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슈 PICK 쌤과 함께'(이하 '쌤과 함께') 제254회 '당 창건 80주년, 김정은은 무엇을 노리나?' 편에서는 김 위원장의 최근 움직임을 집중 분석하며, 후계 구도와 남북관계의 향방을 심층적으로 다룬다.</p> </div> <div contents-hash="2013c3d5ced46cdf2ebd256dedfe95bdccdcebea304340b277bccb877dd247fa" dmcf-pid="pDQbstkLSu" dmcf-ptype="general"> <p>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딸 김주애를 대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루 망루에 올라 국제사회의 시선을 끌었다. 세 정상의 한 무대 동행은 북·중·러 3국의 협력 강화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이어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을 공개하며 군사적 자신감을 과시했다.</p> </div> <div contents-hash="84c5281c3f495cdb448c71070d147ca142a25f425bedca1f8ff2cf06d7b0da7f" dmcf-pid="UVXh6c9UhU" dmcf-ptype="general"> <p>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잇단 행보를 단순한 외교 이벤트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이제훈 북한학 박사는 방송을 통해 "최근 김정은의 움직임은 북·중·러 협력 구도의 고착화와 체제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행보"라며 "내부적으로는 후계 체제와 경제 회복을, 외부적으로는 미·중·러 갈등 속 자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설명한다.</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ufZlPk2uT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9851c358d23cdbc7d98f49b3e5719896a2c74943018bf2374bbbd964725e54" data-idxno="1173373" data-type="photo" dmcf-pid="745SQEV7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Hankook/20251108154514240ogur.jpg" data-org-width="600" dmcf-mid="XsSDbnUZ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Hankook/20251108154514240og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z81vxDfzW3"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bc52685ae49813bd0c4423a7ca4d1572797dc36024b46570388f9876597095a7" dmcf-pid="q6tTMw4qlF" dmcf-ptype="general"> <p>특히 김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딸 김주애를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에 대해선 후계자 공식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박사는 "노동신문과 공개 행보에서 김주애의 존재감이 강화된 건 사실이지만, 아직 공식화 단계로 보긴 어렵다"며 "북한의 '조선노동당 규약'상 제1비서는 김정은의 대리인을 의미하지만, 현재 그 자리가 비어 있는 점을 볼 때 후계 구도는 완성된 서사가 아닌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진단한다.</p> </div> <div contents-hash="bec92fb0d0c7b8882fca9bc288cfad6432397fa4d4e4f5d98bab13a4a0280f5b" dmcf-pid="BPFyRr8Bht" dmcf-ptype="general"> <p>한편, 북한 내부 분위기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 박사는 "북한 내에서는 '화성대동강맥주집' 등 젊은 층이 즐기는 외식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생활 수준의 전반적 향상 조짐이 보인다"고 말한다.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북한의 실질 GDP는 2023년 +3.1%, 2024년 +3.7%로 두 해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물자 유입 증가와 내부 건설 경기 부양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p> </div> <div contents-hash="39f92f627e2f39939680c219c40de9b83b9f2d1d294cd42aaf4932ffb90498a7" dmcf-pid="bQ3Wem6by1" dmcf-ptype="general"> <p>냉랭한 남북관계 속에서 베트남의 움직임도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 박사는 "베트남 럼 서기장이 지난 8월 서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월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재자 역할을 모색하는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며 "2019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하노이의 전례를 감안할 때, 베트남의 중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분석한다.</p> </div> <div contents-hash="fd2bb855adae2b6c85b29dac3111f16ff03ddab9bb977699573172ce286066c9" dmcf-pid="Kx0YdsPKl5" dmcf-ptype="general"> <p>이 박사는 마지막으로 "김정은이 주장하는 '발전권'을 실현하기 위해선 언젠가 핵 포기가 불가피하다"며 "남과 북이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모색한다면 언젠가 북한 사람들이 한라산을 오르고, 한국 사람들이 개마고원에서 캠핑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전망한다.</p> </div> <div contents-hash="d84963dd4228eaa6bef9552bd039f60f47b51f5a024f44b2341845e2dd0b8ef1" dmcf-pid="9FsNUM1ylZ" dmcf-ptype="general"> <p>한편,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제254회 '당 창건 80주년, 김정은은 무엇을 노리나?' 편은 오는 11월 9일(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 이후 KBS 홈페이지, Wavve, 유튜브 'KBS 교양' 및 'KBS 다큐'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티모시 샬라메, 어쩌다 '역대 최악' 혹평 굴욕당했나.."멋을 잃었어" [Oh!llywood] 11-08 다음 26기 영식♥현숙, 결혼 공식화..제주서 웨딩촬영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허니데이)[종합]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