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연예계 드라마 징크스 깰까 작성일 11-0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예인과 기자 간의 로코 다룬'얄미운 사랑'<br>연예계 다루는 드라마 징크스에 정면 도전<br>'닥터 차정숙' 작가 특유의 유쾌함이 진부하다는 단점 지워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lsmTzIk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874e28991c76192e860507f772f1c30ea12bd435a9bbb915a256bf7ce9d5bc" dmcf-pid="0SOsyqCE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ankooki/20251108173140356kips.jpg" data-org-width="640" dmcf-mid="FzWyt8Gh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hankooki/20251108173140356ki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f84127b0cd164bea9824c7c834fe75ff44f3144ba02116937c2fdf53d21ac5" dmcf-pid="pvIOWBhDdC" dmcf-ptype="general">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유독 흥행 문턱을 넘기 어렵다. 그간 다양한 작품들이 연예계, 특히 스타와 비연예인의 사랑을 다루곤 했으나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러한 징크스에 이정재 임지연을 내세운 신작 '얄미운 사랑'이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p> <p contents-hash="639760725be8057962be2ee40c3bf4fc8ff9a7a9ab34b7fa12ca0f521b673062" dmcf-pid="UTCIYblwRI" dmcf-ptype="general">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p> <p contents-hash="3637d8663c47834f5d23e30127cf1ec2c79f50a0923dcdfa28c95948b02faba1" dmcf-pid="uhkcI3DgiO" dmcf-ptype="general">사실 연예인과 비연예인을 소재 삼은 드라마는 이미 포화 상태다. tvN '별똥별'을 비롯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비밀은 없어' 등 다수의 작품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속 사랑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현실적 배경과 화려한 인물 설정에도 불구하고, 대중과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p> <p contents-hash="fa3ea5fd60e82270876b451c8fd42c863a03bb4ddb7962c509bbb27242a856bb" dmcf-pid="7lEkC0waes" dmcf-ptype="general">그동안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실패한 이유는 단순히 소재 때문이 아니었다. 현실보다 더 비현실적으로 꾸며진 이야기 구조, 업계의 실상을 피상적으로만 다룬 전개, 그리고 시청자들이 몰입하지 못하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로 인식하게 만든 거리감이 문제시 됐다. 연예인의 화려한 삶 이면의 고충과 인간미까지 다루기는 했으나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진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이나 고충을 부각시킨 드라마는 대중에게 납득이나 공감을 형성하지 못했다. 가령 톱스타 위치에 있어서 감내해야 하는 현실적인 애환 등은 이미 익숙한 장면이다. </p> <p contents-hash="6a5a366129536fcda56ab71d736545083934510c0a3234ab6f75629a70dd3784" dmcf-pid="zSDEhprNMm" dmcf-ptype="general">'얄미운 사랑'은 이 거리 좁히기를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조연 전문 배우 임현준(이정재)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우연한 출연한 독립영화로 세계적 톱스타에 등극했고 이후 초심을 잃는 모습 등이 유쾌하게 담겼다. 앞서 언급된 작품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처음부터 유명한 톱스타였다면 '얄미운 사랑'의 임현준은 오히려 밑바닥부터 시작해 제2의 전성기를 여는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p> <p contents-hash="b35a668d6bca81dddc09f0b196a1571f638d979981b6d2ca2acebb6708677702" dmcf-pid="qvwDlUmjer" dmcf-ptype="general">현재 3회까지 방영된 '얄미운 사랑'은 기존 연예계 소재 드라마들이 업계 안팎을 다루는 현실성을 부각시키기보단 철저하게 드라마적 화법을 구사한다. 레드카펫에서 난동을 부리는 정치부 기자위정신(임지연)의 에피소드가 예시다. 연예계 소재 드라마가 하이퍼 리얼리즘을 강조하는 딜레마에 빠져서 재미를 주지 못했다면 '얄미운 사랑'은 확실하게 로맨스 코미디 장르적 재미에 방점을 찍었다. </p> <p contents-hash="db8330bb48aa154b1bd3497fa67994d02467cf7ebc0d51036fd3e6c4b5012b08" dmcf-pid="BTrwSusARw" dmcf-ptype="general">업계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실패했던 이유로 결국 지나치게 현실성을 강조하다 보니 서사적인 재미와 흥미가 다소 떨어졌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 현장의 공기, 직업의 윤리 등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못한 셈이다. 이에 여러 차례 실패로 쓴맛을 본 연예계 배경 드라마의 서사가 확실하게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fa8cb59dc273212badeb784861266d9309adcefed47351de6ad08c0b554ab8c0" dmcf-pid="bymrv7OcJD"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그것이 알고싶다' 자리 차지한 '괴물의 시간', 살인기업 CEO 최세용 추적 11-08 다음 “나만큼 장가 잘 간 남자 없어” 고우림, 악플 대응한 김연아에 감동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