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장근석, ‘추사랑까지 세 토끼띠 인연’… 15년 우정이 만든 하루(종합) 작성일 11-0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gm03DgMI"> <p contents-hash="ccc13cac5ef1ea9ec6edd14fb17a3ee63b9a670739536ff445ae1174f93545ee" dmcf-pid="xyasp0waiO" dmcf-ptype="general">추성훈과 장근석, 그리고 추사랑까지 세 사람은 나이 차이는 다르지만 모두 토끼띠로 묶인 ‘특별한 가족’이었다.</p> <p contents-hash="10e036a76cd81811c70af80f20da1c3d3d10253f57f688295ade949be8568848" dmcf-pid="yx39jNB3Ls" dmcf-ptype="general">7일 공개된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길거리 플리마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는 “오늘은 조금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제작진을 긴급 소집했다.</p> <p contents-hash="e3ec5e7b885a2fc5f0ffda8a7ec1ac8692b3f74054d8dd9c33d02d2593dd162c" dmcf-pid="WM02Ajb0Lm" dmcf-ptype="general">일본에서 쓰던 물건과 입던 옷들을 직접 팔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그는 혼자 장사를 하기엔 벅차다며 “도와줄 동생을 부르겠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4235db859195ac1a1bb4a8e328e68155d495d92a7b7dd27e29c942a312bf14" dmcf-pid="YRpVcAKp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성훈과 장근석, 그리고 추사랑까지 세 사람은 나이 차이는 다르지만 모두 토끼띠로 묶인 ‘특별한 가족’이었다.사진=추성훈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2651qujn.jpg" data-org-width="700" dmcf-mid="f7B4Ek2u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2651qu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성훈과 장근석, 그리고 추사랑까지 세 사람은 나이 차이는 다르지만 모두 토끼띠로 묶인 ‘특별한 가족’이었다.사진=추성훈 유튜브 채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2e5156948b55d42fb5dbeabef59a7a62322aedf5981a224bfdead64b0999be" dmcf-pid="GeUfkc9U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3938mbhv.jpg" data-org-width="700" dmcf-mid="4TvX84YC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3938mbh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5b0080f5079671a5f27907c8b94b9ea6b801c6670b1e11c49aeb41ffd568a4" dmcf-pid="HLBQmr8B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5256sskr.jpg" data-org-width="700" dmcf-mid="8Dssp0wa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5256sskr.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b122ab803093dd8cc6ea57fca8644fbfda448fc387c4fb56d62db53030edc8" dmcf-pid="Xobxsm6b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6555ftfk.jpg" data-org-width="700" dmcf-mid="6lTTKblw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6555ftfk.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9871cd95141e5a1111f3c56cf95426e55e21466db684b0236797a11a525e08" dmcf-pid="ZgKMOsPK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7854fxiz.jpg" data-org-width="700" dmcf-mid="PMyy9KSr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ksports/20251108202407854fxiz.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5610cf4b1a0fc04f69a1b9e0621d7811fd865a5c25f1bb9623fae5b82d15859" dmcf-pid="5a9RIOQ9ec" dmcf-ptype="general"> 그렇게 연락을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장근석이었다. 추성훈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친해진 연예인 친구가 근짱이었다”며 12살 연하인 장근석을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ac11d4d60aaf6b74a7b550174d05932430bd2026eef7fec2eab16454d2b77316" dmcf-pid="1N2eCIx2JA" dmcf-ptype="general">◇ 세 사람 모두 ‘토끼띠’로 이어진 인연</p> <p contents-hash="23f972f38e381b274342305612f96ac15e68493d3f6133c49674e3d17d392395" dmcf-pid="tjVdhCMVMj" dmcf-ptype="general">추성훈과 장근석은 15년 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났다. 당시 장근석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아이”라며 극진히 아꼈고, 실제로 촬영이 끝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4f73bfb8fe61a69565927a1554106136133796fa9816522dd37b7c53804c8fc7" dmcf-pid="FAfJlhRfJN" dmcf-ptype="general">추성훈은 “하와이에 살 때 근짱이 놀러와서 함께 생활했다. 그때 사랑이 학교도 같이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장근석은 “사랑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3시간 동안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고 말해 찐삼촌다운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cbfb0251719416326009f39d41d5e88f9113f47cf35ddbe7c29a86b4846d84e" dmcf-pid="3c4iSle4La" dmcf-ptype="general">추성훈(50), 장근석(40), 추사랑(14). 세 사람은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띠동갑 우정’으로 묶여 있었다.</p> <p contents-hash="0cb4573e49d19015dc3a2298eebf544af8d555afa4f4c462e3360631f4699c08" dmcf-pid="0k8nvSd8Rg" dmcf-ptype="general">◇ 길거리 좌판 깔고 15분 만에 ‘완판’</p> <p contents-hash="3c6f282595dbcd3d5a81ef2699489bb354aa4ea02187badbebf32d10714093d2" dmcf-pid="pE6LTvJ6Ro" dmcf-ptype="general">이날 플리마켓은 장근석이 흔쾌히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근석은 “형이 갑자기 ‘차나 마시자’길래 나왔더니 손수레를 끌라더라”며 웃었다. 추성훈은 “좋은 일 하자니까 흔쾌히 나왔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c032afe0d216ec9d1338b713debc3b0a053f506a17a17468556ae986c3be663c" dmcf-pid="UDPoyTiPML"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강남의 한 거리에서 좌판을 깔고 중고 의류를 판매했다. 심지어 슈프림 매장 앞에서 자리를 잡았다가 구청 단속에 걸려 쫓겨나는 해프닝도 있었다. 결국 공원 안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시작한 두 사람의 플리마켓은 놀라운 속도로 손님이 몰렸다. 불과 15분 만에 모든 물건이 팔렸고, 총 수익금은 33만 원.</p> <p contents-hash="048e58ce5d1b463598b5721ec17fac663f2bfa9e141c36e73243431d32333f25" dmcf-pid="uwQgWynQdn" dmcf-ptype="general">장근석은 “형님, 이거 무슨 도떼기시장 같아요”라며 웃었고, 추성훈은 “그래도 좋은 일 하는 거니까 즐겁다”며 뿌듯해했다.</p> <p contents-hash="d84ff0fcb429f6cc29296bf603122af8e692af6d9fe7a4dc75fa6b265375b465" dmcf-pid="7rxaYWLxii" dmcf-ptype="general">◇ 15년 우정이 만든 한 잔의 ‘노동주’</p> <p contents-hash="07a4bbbf548eba67e715282dd7e77a02b45e6e73653bad185ef898892d2e4dde" dmcf-pid="zmMNGYoMeJ" dmcf-ptype="general">장사를 마친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스테이크와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장근석은 “형이 스테이크를 2.5kg 혼자 먹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f88d04c7ee24d59c0760f689b5ad2423b1bc5a9c01eff37c7b9fab6c029727b" dmcf-pid="qwQgWynQed" dmcf-ptype="general">추성훈은 “장근석은 일본어도, 영어도 유창하다. 언제 만나도 어제 본 사람 같다”고 칭찬했고, 장근석은 “형이랑 있으면 늘 기운이 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00984ac38d7dc2e7991f984372c18d70f7fd7ec95612a4a3e76496d0330a872" dmcf-pid="BrxaYWLxMe" dmcf-ptype="general">영상의 마지막에는 추성훈이 플리마켓으로 벌어들인 33만 원을 유니세프를 통해 ‘세계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장면이 담겼다.</p> <p contents-hash="d960169dbcd6038c58c6303261c4b3aaaffa4e91495811caefb557e1aa8b96f9" dmcf-pid="bmMNGYoMLR" dmcf-ptype="general">결국 이 둘의 하루는 단순한 길거리 장사가 아니라, 15년 인연과 세대를 잇는 우정의 기록이었다.</p> <p contents-hash="4f804e23f354147d76ebf57b6f326d36be55b4109aa597c3fa27acfb789b3de1" dmcf-pid="KsRjHGgRLM"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b164fb2fab4e1720db818c60ab08c3c9c5882ca76c6eed4b2ef21195e82db8c8" dmcf-pid="9OeAXHaeix"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김창민 감독, 뇌출혈 투병 끝 사망 "장기기증으로 4명 살려" 11-08 다음 살 빠진 오은영, 얼굴+체형 몰라보게 변했다..."'얼굴 크다' 스트레스 받아"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