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원→3만원, 충격적 추락” 너무했던 ‘국민 메신저’ 뭇매 맞더니…결국 ‘대반전’ 작성일 11-08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MteRtW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6b2413e3a5878fc38dcc3c2beffb9e5ad1d99fb87767200579f775958254b3" dmcf-pid="uqRFdeFY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ned/20251108214141753chht.jpg" data-org-width="860" dmcf-mid="0zFD03Dg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ned/20251108214141753ch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사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be2f31d80ea73d294ec183be8526609b9d20609bf7c78f3cec399a71a55ef3" dmcf-pid="7Be3Jd3GHh"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카톡 개편, 그렇게 욕먹더니”</p> <p contents-hash="b8e1eec21587f7391e0a1c76f24f5fc512c03f1ca3057082b8021ece4e07bf45" dmcf-pid="zbd0iJ0HtC"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대반전을 썼다. 카카오톡 개편으로 이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았지만 정작 실적은 역대급 성과를 냈다.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이용자 체류시간도 오히려 늘어났다.</p> <p contents-hash="3ef09b9dbb3a10aa67701eb76a66e23ac87335dc040a332e5a8fb7188529deb7" dmcf-pid="qbd0iJ0H5I" dmcf-ptype="general">미국발 악재에 국내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도 카카오는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7일 3% 넘게 올라 6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카카오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01f5ab80e43576285f978d3e1adc5b20575d9a77c1dfa78bb02cd919c56597a3" dmcf-pid="BKJpnipX5O"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올해 3분기 2조8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던 직전 분기 매출을 뛰어넘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분기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나 늘어난 2080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c226688fe26e997700457d7ebd5b179ad3204c6eada60500c307cafc83b1401" dmcf-pid="b9iULnUZ5s" dmcf-ptype="general">특히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이용자 체류시간이 반등하는 성과도 확인됐다. 카카오는 지난 9월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으로 이용자들의 큰 반발을 샀다. 기존 전화번호부 형태의 친구 탭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피드 방식으로 바꾸는 게 뼈대였다.</p> <p contents-hash="d2578993c9a48e9cc6439ef18b835ac38cffe04ee5d06ed4ac63fa8e6d260382" dmcf-pid="K2nuoLu51m" dmcf-ptype="general">이후 “직장 상사 얼굴을 왜 봐야 하냐” 등 수많은 불만이 쏟아지자, 카카오는 결국 개편 일주일 만에 친구 탭을 원상 복구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개편안이 체류 시간 증가라는 목표를 일정 부분 달성했다.</p> <p contents-hash="f0308c3e6b610faf41adf3d7f1604e7fe4a898df781d635626dc993d2fab8f25" dmcf-pid="9VL7go71Yr"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카카오톡 개편 이용자의 일평균 체류 시간이 개편 전 3분기 평균 24분대에서 26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3631814f04ecc24a9075c59d2a4e816569ffea7b17b7fd287b5c10e61a0085c" dmcf-pid="2fozagzt1w" dmcf-ptype="general">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는 일은 쉽지 않다. 카카오톡 이용자 체류시간은 그간 하향 추세를 나타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6d7802204cae6b800039d5128fa635dcd1bf25000cd8aaa20ae8b02d76c730" dmcf-pid="V4gqNaqF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ned/20251108214141969hpyg.jpg" data-org-width="640" dmcf-mid="p1bS9KSr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ned/20251108214141969hp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사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43edacb5ea5e0fd2e24c544370e262f6f0b44afcf260fb265da971ad6c2217" dmcf-pid="f8aBjNB3YE" dmcf-ptype="general">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체류시간 감소 때문에 높은 멀티플(기업가치 배수)을 줄 수 없었는데 이 요인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005109a4143395601cff125276ecac95baae0a9445fe82c39bd62f1e10c4b9" dmcf-pid="46NbAjb05k" dmcf-ptype="general">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포 카카오’도 체류 시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챗GPT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요청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하듯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p> <p contents-hash="e189b74ce3164d72fd5800342ef1b670769d164fa3aa74af83033db98e13f248" dmcf-pid="8bd0iJ0HX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 광고 매출도 늘어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체류 시간 증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체류 시간, 유저 데이터 증가에 따라 광고 단가도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b5873de990d159de42d2ad36a0bb1787b9e3858c448cf62cecfe28790ddee6" dmcf-pid="6KJpnipXXA" dmcf-ptype="general">한편 카카오가 역대급 실적을 내놓으면서 “오늘 샀다” “지금 사도 되냐?” 등 카카오를 놓고 투자자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f845246143ec4468afd1b8649cdde7cb35f408caf40159de2fc1d62da25cef3" dmcf-pid="P9iULnUZHj" dmcf-ptype="general">카카오 열풍이 불던 지난 2021년. 주가가 17만원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3만원대까지 폭락, 뭇매를 맞았다. 카카오 소액 주주는 200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다. 카카오에 볕 들 날이 찾아오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감독 김창민, 뇌출혈로 별세…향년 40세 11-08 다음 함께 걷고 뛰고, 희망의 슈퍼블루마라톤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