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세계선수권 첫 금…공기소총 10m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 작성일 11-08 2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자 50m 권총 단체전도 금메달 획득</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8/AKR20251108049600007_01_i_P4_20251108214913774.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8·대구체고)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 격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표적을 명중했다.<br><br> 반효진은 8일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타사격장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55점을 쏴 중국의 왕지페이(254점)를 제치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br><br> 255점은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 한국 신기록이며, 세계 기록에는 0.3점 모자란다.<br><br> 반효진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던 권유나(우리은행)는 6위, 권은지(울진군청)는 7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 이들 3명은 본선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1천899.9점으로 중국(1천901.7점)에 1.8점이 모자라 은메달을 추가했다.<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혜성처럼 등장해 세계 무대 정상에 섰던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이 자신의 국제 대회 첫 금메달이었다.<br><br> 반효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 본선에서 633점을 쏴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8위를 한 반효진은 결선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강심장을 보여줬다.<br><br> 결선에서 최하위 순위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시리즈'에 들어가서는 가장 낮은 점수가 10.9점 만점에 10.4점일 정도로 표적지 중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8/AKR20251108049600007_02_i_P4_2025110821491377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사격<br>[장갑석 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남자 권총 50m에서도 금빛 총성이 울렸다.<br><br> 김청용(창원특례시청), 소승섭(서산시청), 배재범(서울시청)이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 한국은 1천648점으로 인도(1천64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 김청용은 50m 권총 개인전에서 55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대회 첫날인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한국은 중국(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을 제치고 대회 중간 순위 1위로 나섰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4차 시니어 그랑프리서 아쉬운 5위 11-08 다음 피겨 차준환, 시니어 4차 그랑프리 5위…유영은 4위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