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폭탄발언 재조명! "내 금메달 원동력? 7년간 참았던 분노"→中 지금도 감탄…"미래의 배드민턴 G.O.A.T 정신력" 작성일 11-09 5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39617_001_2025110901350942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을 넘어 세계 배드민턴의 '슈퍼스타'로 올라선 안세영이 이미 역대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고트)' 반열에 올라서는 모양새다.<br><br>배드민턴 세계 최강 중국도 안세영의 엄청난 상승세를 제어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br><br>안세영이 불과 23살에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갈아치우는 선수로 올라선 원동력은 여러가지다. 천부적인 재능과 쉼 없는 노력, 공격 만큼이나 탄탄한 수비, 상대를 존중하는 겸손한 등이 어우러졌다는 데 배드민턴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br><br>여기에 중국 팬들은 안세영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 직후 옛 작심 발언을 주목하며 "분노도 한 몫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안세영이 가슴에 쌓아둔 아픔을 경기력으로 표현했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br><br>안세영은 광주체육중학교 3학년 때인 지난 2017년 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등장은 엄청난 반향을 불렀다. 그냥 대표가 된 것이 아니라 성인 대표 선수들과 7차례 겨뤄 모두 이겼기 때문이다.<br><br>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총 36차례 우승하고 여자단식에서 최다 우승 2위까지 순위가 치솟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39617_002_20251109013509490.jpg" alt="" /></span><br><br>2002년생인 안세영은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과 함께 그의 전성기가 시작된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가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될지 가늠하기 어렵다.<br><br>46회 국제대회 우승 경력으로, 1990년대 최고 스타이자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역사로 불리는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br><br>안세영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각각 한 번씩 우승했다.<br><br>여기에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전영 오픈, 중국 오픈, 그리고 슈퍼 750 대회인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즈, 싱가포르 오픈,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인도 오픈 등 총 10개의 시리즈 상위 대회를 모두 한 번씩 우승한 역대 최초의 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이 중 8개 대회는 두 번 이상 우승했다. 올해는 거의 안세영 1강 체제다. 안세영은 올해 63승4패로 승률이 9할5푼에 이르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었다. 13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39617_003_20251109013509668.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올림픽을 한 번 더 제패하고, 올림픽 개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2회 이상 더 우승하면 G.O.A.T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 됐다.<br><br>부상 치료만 잘 한다면 지금 기량만 유지해도 수산티 넘어 역대 최고의 여자단식 선수가 되는 셈이다. 올림픽 여자단식 2회 우승은 중국 장닝(2008년, 2012년)이 유일하다.<br><br>안세영은 지난달 프랑스 오픈 우승 뒤 "내가 가는 길이 역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배드민턴 팬들은 안세영이 승부근성까지 갖춘 것을 높이 평가한다. 상대 선수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겠다는 코트 내 정신력도 대단하지만, 15살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운동 선수 특유의 어려움을 이겨낸 것도 지금의 안세영을 만든 근원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br><br>선·후배, 지도자-제자 등의 인간 관계는 물론, 부상을 치료하거나 잦은 해외투어 생활 등을 극복하는 힘이 안세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뜻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39617_004_2025110901350972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우승 원동력으로 분노를 꼽았는데 소후닷컴이나 넷이즈 등 중국 포털의 배드민턴 팬들도 '안세영의 분노'를 종종 거론한다.<br><br>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7년 동안 참아왔던 그런 분노, 설움, 또 환호 이런 게 다 섞여 있었고"라며 "이제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해 시선을 모았다.<br><br>올림픽이라는, 선수 인생의 가장 큰 무대를 앞두고 배드민턴 행정이나 인간 관계 등에 대한 난맥상이 안세영을 힘들고 지치게 만들 수 있었지만 오히려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좋은 성적으로 입증하겠다는 정신력이 더 컸던 셈이다. <br><br>'15세 국가대표 안세영'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든 원동력에 분노가 있었던 셈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런닝맨 송지효'의 대반전…속옷 CEO→유튜버로, 글로벌 진출까지 '인생 전성기' 11-09 다음 허성태, 출연료 미지급 폭로 “돈 떼어먹었다” (놀뭐)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