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남자테니스대표팀, 순위결정전 1차전 승리.. 5~6위 결정전 상대는 프랑스 [주니어 데이비스컵] 작성일 11-09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9/0000011950_001_20251109053008740.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주니어 데이비스컵 한국 에이스 조민혁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한국 U16 남자테니스대표팀(감독 윤용일)이 2025 세계남자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주니어 데이비스컵) 5~8위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의 최종 성적은 5위 또는 6위로 확정됐다. 9일 열리는 5~6위 순위결정전 상대는 프랑스다. 조별 예선에서 맞붙었던 프랑스와 이번에는 이 대회 최종 순위결정전을 놓고 나흘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br><br>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시오 나시오날 테니스클럽(클레이코트)에서 열린 5~8위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스페인을 2-1로 꺾었다.<br><br>8강전에서 한국은 튀르키예에 1-2, 스페인은 미국에 0-3으로 패해 순위결정전으로 내려온 상황이었다. 한국은 1단식 김동재(부천GS)가 패했으나 2단식 조민혁(남원거점SC), 복식 조민혁-김원민(안동SC) 조가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br><br><strong><span style="color:#2980b9;">한국 2-1 스페인</span></strong><br>1단식 | 김동재 2-6 0-6 아돌포 아바스칼<br>2단식 | 조민혁 4-6 6-2 [10-6] 토니 에스카르다 피네이루<br>복식 | 조민혁-김원민 6-4 6-4 아돌포 아바스칼-알베르토 풀리도 모레노<br><br>대표팀은 최종전인 5~6위 순위 결정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전 상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체코를 2-1로 꺾었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번 대회 4조 예선에서 격돌한 적 있다. 양국가 모두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의 격돌이었다. 11월 5일 이후 나흘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당시 한국은 프랑스에 1-2로 패했다. 나흘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br><br>주니어 데이비스컵은 이제 최종일 경기만을 남았다. 결승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만난다. 미국은 대회 2연패에, 일본은 2019년 이후 6년만에 주니어 데이비스컵 타이틀에 도전한다. <br><br>한편 같은 기간 열리고 있는 여자단체전인 주니어 빌리진킹컵 결승에는 미국과 프랑스가 격돌한다. <br><br>한 달 전, ITF 춘천 이덕희배에 출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현재 여자주니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크리스티나 페니코바가 이 미국 대표팀의 주축 선수다. 그런데 이 팀의 에이스는 세계주니어 1위 페니코바가 아닌 이미 프로로 전향한 줄리에타 파레하다. 페니코바가 1번 단식, 에이스가 출전하는 2번 단식에는 파레하가 나서고 있다. 이번 미국 여자대표팀은 역대 주니어 빌리진킹컵 최강 원투펀치를 보유한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9/0000011950_002_20251109053008797.jpg" alt="" /><em class="img_desc">한 달 전, 춘천 이덕희배 출전했던 현 여자주니어 랭킹 1위 페니코바</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방암 딛고 하늘로 날다"…이성미, 튀르키예 열기구 위에서 만끽한 자유 11-09 다음 '미용사 변신' 이지현, 졸업작품 찍었다.."S-웨이브로 히피 무드"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