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점프 실수' 차준환, 그랑프리 4차 대회 프리 스케이팅서 5위로 미끌...메달 획득 무산 작성일 11-09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9/0000363566_001_20251109070007412.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em></span><br><br>(MHN 금윤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사냥이 무산됐다.<br><br>차준환은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5.83점, 예술점수(PCS) 81.13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38.66점을 획득했다.<br><br>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91.60점을 받아 3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던 차준환은 최종 점수 230.26점으로 12명 중 5위에 그치면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br><br>1위는 가기야마 유마(287.24), 2위 사토 순(285.71점·이상 일본), 루카스 브리치기(246.94점·스위스)가 차지했다.<br><br>지난달 열린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8위로 부진한 차준환은 종합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9/0000363566_002_20251109070007457.jpg" alt="" /><em class="img_desc">유영</em></span><br><br>이날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도약 타이밍을 놓치면서 더블(2회전) 살코 단독 점프로 처리했다.<br><br>이어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 넘어지면서 수행점수(GOE) 4.75점을 감점당했다.<br><br>세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는 깔끔하게 성공했으나, 네 번째 과제 트리플 악셀에서는 점프 회전 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차준환은 이후에도 연이어 흔들리면서 연기를 마친 뒤 어두운 표정으로 은반을 벗어났다.<br><br>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유영(경희대)이 TES 68.71점, PCS 61.45점 총점 131.16점을 받아 전날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67.66점을 더해 최종 점수 198.8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br><br>유영과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최종 점수 180.23점을 획득하며 7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턱걸이 5개 하면 나도 '상위 10%'…첫걸음은 '매달리기' 11-09 다음 탁구 신유빈·이상수,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동반 4강행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