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결단! 최두호, "조심스러운 부분, 질책받더라도 말씀드려야"...'코리안 슈퍼보이'가 돌아온다 "90% 회복, MMA 훈련도 시작" 작성일 11-09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9/0002236398_001_2025110908261200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옥타곤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br><br>최두호는 미국종합격투기 단체(MMA) 소속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와 스타성을 겸비한 자원이다.<br><br>다만 좀처럼 경기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음에 따라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대로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단 우려까지 등장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9/0002236398_002_20251109082612048.jpg" alt="" /></span></div><br><br>오랜 공백기를 가진 최두호는 9월 28일 다니엘 산토스와 대결을 예고했다. 비록 상대 네임벨류가 떨어진단 지적도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네이트 랜드웨어와의 경기 후 줄곧 그를 기다렸던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었다.<br><br>여기서 다시 한번 악재가 터졌다. 최두호는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 소식을 알렸다. 기약 없는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갔지만, 최두호는 옥타곤 복귀를 포기하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9/0002236398_003_20251109082612084.jpg" alt="" /></span></div><br><br>기나긴 공백기 끝 최두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보이 최두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런데 질책받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재활에 집중하고자 유튜브 휴식 기간을 가졌다"라고 입을 열었다.<br><br>이어 "(현재 몸 상태는) 90% 회복이 된 상황이다. 이전에는 컨디셔닝, 복싱 훈련만 했다. 지금은 MMA 훈련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br><br>최두호는 "UFC 측 매니저에게도 해당 소식을 알렸다. 이제 훈련하는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시합 소식이 알려지는 대로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9/0002236398_004_20251109082612119.jpg" alt="" /></span></div><br><br>한편, 2014년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11년간 옥타곤을 지키며 5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당초 목표로 하던 랭킹(15위 이내) 진입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긴 하나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반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헐크' 강동궁, '스페인 전설' 산체스와 프로당구 16강 격돌 11-09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00] 사회주의 관점으로 본 북한 스포츠 언어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