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광주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먹스와 결승행 격돌 작성일 11-09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9/AKR20251109009200007_01_i_P4_20251109081010431.jpg" alt="" /><em class="img_desc">당구 월드컵에 출전한 조명우<br>[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조명우(서울시청)가 국제캐롬연맹(UMB) 2025 광주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4강에 진출, 에디 먹스(벨기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 조명우는 8일 오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반리다오(베트남)를 50-25로 가볍게 제압한 데 이어, 8강에서는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을 50-23으로 누르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 기대를 모았던 황봉주(시흥시체육회)는 16강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와 접전 끝에 48-50으로 아쉽게 패배해 대회를 마감했다.<br><br> 'UMB 4대 천왕' 중에서는 먹스가 4강에 합류했다. <br><br> 먹스는 16강에서 다니엘 모랄레스(콜롬비아)를 50-38로 꺾은 뒤, 8강에서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마저 50-37로 제압했다.<br><br> 이 밖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는 8강에서 타스데미르를 만나 50-49 한 점 차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고, 글렌 호프만(프랑스)은 마틴 혼(독일)을 50-42로 누르고 마지막 4강 자리를 채웠다.<br><br> 9일 열리는 4강전은 조명우-먹스, 호프만-자네티의 대결로 압축됐다. <br><br> 조명우와 먹스의 경기는 제1경기로 오후 1시에, 호프만과 자네티의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ATP 투어 통산 101번째 우승…헬레닉 챔피언십 정상 11-09 다음 리바키나, 사발렌카 꺾고 WTA 파이널스 우승…상금 76억원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