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쿠션당구월드컵 4강 확정…조명우, 세계 강자 맞대결로 정상 도전 작성일 11-09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09/0000726498_001_20251109091017030.jpg" alt="" /></span> </td></tr><tr><td> 조영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td></tr></tbody></table> 2025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8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6일차 일정을 마치고 4강 진출자를 확정했다.<br> <br> 한국 선수 중에서는 세계랭킹 2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조명우는 16강에서 반 리 다오(베트남)를 50-25로 가뿐히 제치고, 8강에서는 대한민국의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을 50-23으로 누르며 4강 대진에 합류했다.<br> <br> 황봉주(시흥시체육회)는 16강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와 접전을 벌였지만 48-50으로 아쉽게 탈락했다.<br> <br> UMB 4대 천왕 중에서는 에디 맥스가 4강에 올랐다. 맥스는 16강에서 UMB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다니엘 모랄레스를 50-38로 가뿐히 제친 뒤, 8강에서 프레데릭 쿠드롱을 50-37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br> <br> 이 밖에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는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50-49로 제치며 마지막 4강 자리를 확보했으며, 글렌 호프만(프랑스)은 마틴 혼(독일)과 접전 끝에 50-42로 승리했다.<br> <br> 이로써 4강에서는 조명우가 에디 맥스를 상대하고, 글렌 호프만이 마르코 자네티와 맞붙는다. 조명우의 경기는 제1경기로 오후 13시에 열리며, 이어 제2경기인 호프만과 자네티의 경기는 15시 30분에 진행된다.<br> <br> 대한민국 선수로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조명우는올해 아시아캐롬선수권 우승, 청두 월드게임 한국 선수 최초 금메달, 세계선수권 4강 진출 등 굵직한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캐롬 강자 맥스와의 4강전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2025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 4강 확정…조명우, 세계 강자 맞대결로 정상 도전 11-09 다음 '10대 천재 사수' 반효진, 한국 신기록 썼다! 올림픽 이어 세계선수권 석권 '공기소총 10m 金'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