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이상수,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4강 진출 작성일 11-09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유빈, 루마니아 사마라에 4-0 완승<br>이상수, 프랑스 고지 4-2로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9/NISI20250909_0020967862_web_20250910074031_20251109092113382.jpg" alt="" /><em class="img_desc">[마카오=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9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여자 단식 1라운드(32강)에서 오도 사츠키(10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2-3(11-9 11-9 9-11 10-12 9-1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5.09.10.</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4강에 안착했다.<br><br>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8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루마니아의 사마라 엘리자베타(세계 29위)에 4-0(11-9 11-4 11-5 11-4)으로 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신유빈은 지난주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이어 2주 연속 4강에 오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br><br>신유빈은 경기 시간 24분 만에 사마라를 제압했다.<br><br>1게임에서 먼저 4점을 몰아친 신유빈은 막판 9-9로 동점을 허용했다.<br><br>그러나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얻으며 1게임을 따냈다.<br><br>이후 신유빈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br><br>2~4게임 내내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사마라를 압도하며 준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br><br>신유빈은 9일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세계 7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9/NISI20250406_0020762481_web_20250406213612_20251109092113385.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대회에서 이상수(대한민국)가 샹펭(중국)을 상대로 남자 단식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4.06. amin2@newsis.com</em></span><br><br>남자단식에서는 세계 25위 이상수(삼성생명)가 프랑스의 시몽 고지(세계 17위)를 4-2(11-9 11-6 4-11 13-15 11-4 11-7)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이상수는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1게임을 가져온 뒤 2게임에서도 고지를 눌렀으나 3, 4게임을 모두 내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br><br>하지만 페이스를 끌어올린 그는 5, 6게임을 잇달아 따내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이상수는 9일 준결승에서 독일의 중국계 선수인 당치우(세계 12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어떻게 준비할까'…토론·논문으로 청소년·대학생 통찰 공유 11-09 다음 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2-0 제압…여자 테니스 왕중왕전 우승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