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전하영, 시즌 첫 월드컵 우승…돌아온 오상욱은 동메달 작성일 11-09 5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1/09/AKR20251109102701vYg_01_i_20251109102712530.jpg" alt="" /><em class="img_desc">알제리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우승한 전하영(왼쪽에서 두 번째) [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에이스로 부상한 전하영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전하영은 9일(한국시간) 알제리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슈거르 커틴커 버터이(헝가리)를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br><br>전하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당시 대표팀 막내로 출전해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고, 2024-2025시즌 월드컵과 그랑프리를 합해 3승을 거둬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br><br>현재 세계랭킹은 4위로, 시즌 첫 국제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한 전하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습니다.<br><br>남자부에서는 휴식기를 마치고 대표팀으로 복귀한 '펜싱 황제' 오상욱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br>오상욱은 국가대표 복귀전이었던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만나 접전 끝에 14-15로 분패했습니다.<br><br>월드컵은 3, 4위전이 열리지 않아 오상욱은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습니다.<br><br>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선수로 최초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br><br>올림픽 직후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시즌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br><br>#오상욱 #전하영 #펜싱<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손서연 30점' U-16 여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우승 11-09 다음 ‘마지막 썸머’ 최성은이 쌓아올린 ‘여름 맛 첫사랑’ 서사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