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찍다 사망’ 故변영훈 누나 변지원 “무덤 쓰다듬던‥” 절절한 그리움 작성일 11-0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aUyaRfW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3c84a93762cd23939297f0ba57ecb453626981a130f7413167665aaf21e154" dmcf-pid="QSNuWNe4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변영훈-변지원(소셜 미디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103347414dide.jpg" data-org-width="540" dmcf-mid="6CxGrx9U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103347414di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변영훈-변지원(소셜 미디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8f6ee3d42f2d190bccee592dda5284188808cd7cefce5139fa9bde87adecc4" dmcf-pid="xvj7Yjd8vg"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a060f5706bb02a84eb8f9b5f15035208a52a663c473aa1c5ae54449e46d4cf4d" dmcf-pid="yPpkRpHlCo" dmcf-ptype="general">영화 촬영 중 사망한 고(故) 변영훈의 누나 변지원이 그리움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223c9ee322efb93ea73af51813c1b742b8b1b535e4085224dfbd3c0492f16fe5" dmcf-pid="WQUEeUXSCL" dmcf-ptype="general">고 변영훈은 1993년 8월 28일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1세.</p> <p contents-hash="a5c18d39aa13d62e695b594760b36eee3e9f199f452b4284b704f66d86ba1503" dmcf-pid="YxuDduZvTn" dmcf-ptype="general">고인의 누나이자 배우 겸 모델 변지원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동생을 그리워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fd7db3efb69faae7171e2d6660b75717fe603d2f7deee57f7323218575c4fd6f" dmcf-pid="GM7wJ75Thi" dmcf-ptype="general">변지원은 "아침 베란다 창을 보니 붉은 단풍이. 순간 그 옛날 아들 무덤 쓰다듬으시며 목 놓아 울던 엄마 얼굴색 같다. 어떤 때는 귀족같이 우아한 단풍 자태가 오늘 내 눈에는 그 붉은 색이 그렇게 보인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bbcc277bb158d815e2317e359d6006859ec18fbff776986ae79fc1dcb7c501ac" dmcf-pid="HRzriz1yhJ" dmcf-ptype="general">이어 "잊을 수가 있을까? 해마다 날마다 바뀌는 시간 속에서 먼저 가신 분들의 모습은 그렇게 내 가슴에 살아있다"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de630135b7ce2bfe2193341e748c3ec74d47570e6397a6402dc4efb42dd717d" dmcf-pid="XeqmnqtWld"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고 변영훈은 서울 한강에서 영화 '남자 위의 여자' 촬영 중,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을 거뒀다. 당시 사고 헬기에 동승했던 KBS 소속 카메라맨, 영화사 사장 등 6명이 사망했다.</p> <p contents-hash="be38b1ee84a98790cc8361818f92dd7145d353c2ebb857675240913ef5e0bf45" dmcf-pid="ZweZOefzhe" dmcf-ptype="general">고인은 선상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헬기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헬기가 선착장 하류 지점에서 하강 비행하다 꼬리 날개가 수면에 접촉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6f727652868b861db1ffc27ee415fb1308c4debd49a68ec5a1e456b40760ba9" dmcf-pid="5rd5Id4qhR" dmcf-ptype="general">고 변영훈은 K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1992년 드라마 '분노의 왕국'에서 조선의 마지막 왕손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당대 최고의 스타 황신혜와 호흡을 맞추게 된 '남자 위의 여자'로 영화 데뷔를 예정했으나 참사로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p> <p contents-hash="b0baa6b33991385daa4aff69c73d54326bedc933374f9e5bfee76202092965fd" dmcf-pid="1mJ1CJ8BSM"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tsithi6bWx"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석원, ♥백지영 무대 서는데…부담감에 몸부림 “차라리 군대를” 11-09 다음 '아는 노래' '깊은 밤을 날아서' 선곡… 감동+웃음 다 잡는다 (개콘)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