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챔피언스 4강행…일본 새 간판 하리모토와 격돌 작성일 11-09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유빈, 8강서 엘리자베타 4-0으로 완파<br>맏형 이상수도 8강서 ‘낙승’</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4위)과 맏형 이상수(삼성생명·세계 25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09/0006159874_001_20251109105614308.jpg" alt="" /></span></TD></TR><tr><td>신유빈(사진=AFPPBBNews)</TD></TR></TABLE></TD></TR></TABLE>신유빈은 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루마니아의 36세 베테랑 사마라 엘리자베타(세계 29위)를 4-0(11-9 11-4 11-5 11-4)으로 대파했다.<br><br>신유빈은 엘리자베타와 공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첫 게임을 11-9로 가져왔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2게임을 11-4로 손쉽게 잡았다.<br><br>기세를 탄 신유빈은 3게임 11-5, 4게임 11-4로 연거푸 잡아내며 4강행을 확정했다.<br><br>지난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일본 간판 하리모토 미와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br><br>세계 랭킹 7위 하리모토는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일본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선수다.<br><br>남자대표팀의 맏형 이상수도 프랑스의 시몽 고지(세계 17위)를 4-2(11-9 11-6 4-11 13-15 11-4 11-7)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상수는 무서운 기세로 1, 2게임을 내리 가져왔으나 3게임을 내준 데 이어 4게임 듀스 접전 끝에 13-15로 패해 역전 위기에 몰렸다.<br><br>하지만 다시 안정감을 찾은 이상수는 5게임을 11-4로 잡았고, 6게임마저 11-7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에 안착했다.<br><br>이상수는 독일의 중국계 선수인 당치우와 4강에서 격돌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ATP 투어 '통산 101번째 우승' 11-09 다음 신유빈·이상수, WTT 챔피언스서 나란히 4강행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