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전하영, 시즌 첫 월드컵서 개인전 우승…오상욱 3위 작성일 11-09 4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헝가리 출신 버터이 15-12 꺾고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9/NISI20251109_0001987886_web_20251109110001_2025110911071940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 시즌 첫 월드컵서 우승. (사진=국제펜싱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올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4위 전하영은 9일(한국 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슈거르 커틴커 버터이(헝가리)를 15-12로 꺾고 우승했다.<br><br>지난해 11월 알제리 오랑 월드컵에서 우긍했던 전하영은 2년 연속 알제리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전하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과 은메달에 일조했다.<br><br>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전하영은 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br><br>함께 출전한 김정미는 9위,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은 15위를 각각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9/NISI20251109_0001987887_web_20251109110041_2025110911071940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 알제리 월드컵 동메달. (사진=국제펜싱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파리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이 대회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br><br>이번 시즌 국가대표로 복귀한 그는 준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 14-15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결승에선 미국의 콜린 히스콕이 페르자니를 15-12로 꺾고 우승했다.<br><br>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5위, 하한솔(성남시청)은 16위를 기록했다. 맏형 구본길(부산시청)은 64강에서 탈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펜싱 사브르 전하영, 시즌 첫 월드컵 개인전 우승 11-09 다음 탈북 32세 女 "닭발 판매로 月 5억 매출"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