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BPF도어' 해킹은폐…카카오 친구탭 논란에도 체류시간 증가 작성일 11-09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스잇(IT)쥬]엔비디아 '블랙웰' 리드타임 고려해 즉시협상<br>네이버클라우드 내년 GPU에 1조원 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Ihu6HhDGi"> <p contents-hash="10259d7534452ece2319f21c9118fde763d769379fcdbfd6a5c307c2b420fe51" dmcf-pid="fvybRtyOHJ" dmcf-ptype="general">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5c1dd711c9cafa2adaddac3e0480065863ef147c73b3676fe7999ff8f15d9d" dmcf-pid="4TWKeFWI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KT가 지난해 3월~7월 BPF도어, 웹셸 등 악성코드 감염 서버 43대를 발견하고도 정부에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모든 펨토셀(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인증서만 복사하면 불법 펨토셀도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는 구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서울 KT 사옥 모습. 2025.1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1/20251109115514393ubia.jpg" data-org-width="1400" dmcf-mid="KP8kvJ8B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1/20251109115514393ub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KT가 지난해 3월~7월 BPF도어, 웹셸 등 악성코드 감염 서버 43대를 발견하고도 정부에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모든 펨토셀(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인증서만 복사하면 불법 펨토셀도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는 구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서울 KT 사옥 모습. 2025.1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2c241b112dfe4b13d5de5789db3e2c1ed48e254e3932bcdf1be59a900d42df" dmcf-pid="8yY9d3YC1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KT(030200)가 지난해 자사 서버에서 'BPF도어'(BPFDoor)라는 해킹용 악성코드 감염을 자체 확인하고도 정작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4b46551264e5052dc82852e4e33ee3ecb95942545750d62c28eadd18657fa288" dmcf-pid="6WG2J0GhGR"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톡 대표는 9월 말 카카오톡 개편으로 불거진 '친구탭 논란'에도 이용자 체류 시간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fba384bc90f2d6d7caa5a352528e614d1084c44766de0d8cc6da46f44195827" dmcf-pid="PYHVipHlYM"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한국에 최신 GPU(블랙웰 등)를 대량 공급하기로 하면서 한국 AI 생태계에 숨통이 틔게 됐다. 전문가들은 내년 2분기~3분기를 최적의 조달 시점으로 제시했다.</p> <h3 contents-hash="3fab62d7f3791c6b481af1e94177de55b524d42852b49db22e721a1a600d52ea" dmcf-pid="QGXfnUXSYx" dmcf-ptype="h3">KT 'BPF도어' 해킹당하고도 은폐…'위약금 면제' 압박</h3> <p contents-hash="40412ab3bdeb90462e39de6d74680c8b2a2fe5729699c88fb6e1ad64e8eeb0dc" dmcf-pid="xHZ4LuZv5Q"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KT가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BPF도어와 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했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고 자체 조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d121577269eda04f1aaea46bfaa0aede339f2832ca5a2d7869ca06235419545" dmcf-pid="ydih1ciPHP" dmcf-ptype="general">조사단은 BPFDoor를 검출하는 스크립트(백신)를 돌린 흔적을 포착해 이를 토대로 KT의 은폐 정황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c74b923da3bf758d7df104d97ef67b70d9c39cba6f5e044bcc2ca9dd95a7c997" dmcf-pid="WJnltknQX6" dmcf-ptype="general">KT의 은폐 정황이 조사에서 드러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단순한 과태료 처분을 넘어 고객 위약금 면제,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23aab264a338463f5bf1199d14d61f39970db1788b2eea66a81102646f4d1fd" dmcf-pid="YiLSFELxY8" dmcf-ptype="general">KT가 해킹·은폐 사실을 인지하고도 SK텔레콤 사태 당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을 실시했다는 점도 비판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도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이상의 처벌 가능성을 시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117900259d6b38aee79d2e4174ca0abcdde831430dc225982b883fb16dc87c" dmcf-pid="Gdih1ciP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픈AI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1/20251109115514770rbrw.jpg" data-org-width="1400" dmcf-mid="96SzQZSr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1/20251109115514770rb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픈AI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a7fc1de9070e144ce0a6d07354a90a812356acdbf56e7868aba6ea0bd5ef2feb" dmcf-pid="HJnltknQXf" dmcf-ptype="h3">정신아 카카오톡 대표 "더 오래 체류하게 할 것"</h3> <p contents-hash="868cdadba16fd89916cab057ce01b3f3c41f82bedd341e0b7936c265e254ea41" dmcf-pid="XiLSFELxGV"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9월 말 카카오톡 개편으로 불거진 '친구탭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이용자 체류 시간 증가를 나타냈다.</p> <p contents-hash="d15268c342c22442f0dff3ecb9f1d1ea4033ec85b0caeb4cb9831b6aebf01217" dmcf-pid="Znov3DoMG2"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톡 대표는 이달 7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개편 후 일평균 체류시간이 개편 전 24분대에서 26분에 근접한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fb29fe85dcc84160c7c9e42ba78a045586b742b8d5cb08e8f4f75d773bf9c08" dmcf-pid="5LgT0wgRY9"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던 체류 시간이 처음으로 반등하기 시작한 건 유의미하다고 판단한다"며 "플랫폼 트래픽 구성이 대화방에 편중돼 있다가 채팅이 아닌 다른 탭으로 확장되면서 플랫폼 전반의 트래픽 질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1e7b9d1b93c472110f9549988063bacde0641d3a42aa6442b8afcdd84c535910" dmcf-pid="1oaypraeG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용자가 카카오톡에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맥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23b57c630507e8fffd89015bb5d26c7bce8767b60f8349382352162f5ce5ff" dmcf-pid="tgNWUmNd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오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1/20251109115515136rddy.jpg" data-org-width="1400" dmcf-mid="2wY9d3YC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1/20251109115515136rd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오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e1bb4f03dc345c5751d722178aedca8edd086ce8a2c477aeda402729203f1373" dmcf-pid="FajYusjJ1B" dmcf-ptype="h3">부르는 게 값 엔비디아 '괴물칩'…"내년 상반기 도입 최적기"</h3> <p contents-hash="c98ec9ca147a734b8699ea63a9e82c93588dbcb1ff493869274cda0d21424c07" dmcf-pid="3NAG7OAi1q"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블랙웰 최적의 도입 시기를 두고 전문가들은 내년 2~3분기를 꼽았다.</p> <p contents-hash="de4bc2fcab5ecaa3c7f56cfef4fdde4b1cbd1455dbb991f31d93cbe61b459d18" dmcf-pid="0jcHzIcnGz" dmcf-ptype="general">다만 리드타임(9개월~12개월)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본격 협상에 돌입해야 내년 도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년 하반기 이후엔 차세대 아키텍처 GPU인 '베라 루빈'(Vera Rubin)도 선택지에 들어온다.</p> <p contents-hash="c01a5ac2ea058f919c433c5bad2fdb51e39f83124289affc8bdabe58cac83b4a" dmcf-pid="pDrt9vrNt7" dmcf-ptype="general">HBM 메모리 공급이 내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TSMC의 CoWoS 생산능력도 2026년 말 월 9만~11만 장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3dd4b667b99736498ee9f6768c8bcf007850936a9671099913e14cdca200e09" dmcf-pid="UwmF2TmjYu"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부터 엔비디아 최신 GPU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d59dcc3c88c6c7cbd91f2dc59a06fc8d4cf78520e9d3f4547ce5dcc513cde35" dmcf-pid="urs3VysA1U" dmcf-ptype="general">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내년 GPU에 투자하는 1조 원 중 굉장히 많은 비중이 엔비디아 GPU 구매에 사용될 것"이라며 "GPU 6만 장은 한 해에 들여올 규모가 아니며 데이터센터 준비, 전력 확보, 엔비디아 측 공급 규모 등을 고려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63d89cab3500cb97a30152727dc56e0d32a34cda6e32214367c554ea00cc0a9" dmcf-pid="7mO0fWOcXp"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BPFDoor<br>BPFDoor는 리눅스 시스템을 겨냥한 백도어 악성코드로 BPF(버클리 팩et Filter) 기술을 악용해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탐지를 우회하고 공격자의 명령을 은밀하게 수행한다. BPFDoor는 리눅스 커널의 BPF 기능을 이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직접 필터링한다. 이를 통해 방화벽 등 보안 설루션의 탐지를 피해 공격자의 명령을 수신할 수 있다.<br><br>■ CoWoS<br>CoWoS(Chip-on-Wafer-on-Substrate)는 TSMC가 개발한 첨단 2.5차원 패키징 기술이다. 칩을 웨이퍼 위에 올리고 다시 기판(서브스트레이트) 위에 올리는 방식을 말한다.<br><br>■ HBM<br>기판 위에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든 3차원(3D) 형태의 차세대 D램이다. D램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대역폭이 비약적으로 빠르고 넓으며, 전력 소비량은 현저히 적다. 고성능 컴퓨팅(HPC), AI 칩 등 고속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분야에 활용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키키 '다채로운 매력' 11-09 다음 ‘원조 LPBA 퀸’ 이미래·임정숙,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