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최두호가 돌아왔다! 韓 최초 UFC 명예의 전당 파이터의 복귀…“무릎 90% 회복, UFC 측에 MMA 훈련 시작 알렸다” [UFC] 작성일 11-09 30 목록 대한민국 격투기 팬들을 설레게 할 소식이 전해졌다.<br><br>‘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는 지난 7일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MMA 훈련을 시작, 복귀 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br><br>최두호는 “사실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질책을 받더라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9/0001098204_001_20251109120109969.jpg" alt="" /><em class="img_desc">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는 지난 7일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MMA 훈련을 시작, 복귀 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 사진=UFC SNS</em></span>그러면서 “9월 경기 전 (무릎)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유튜브는 잠시 휴식을 가졌다.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됐다. 90% 정도 회복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br><br>최두호는 지난 9월 호주에서 다니엘 산토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유주상이 출전했으나 도발만 남긴 채 TKO 패배했다.<br><br>불행 중 다행히 최두호는 곧 돌아올 수 있을 듯하다. 산토스전 이전 2연승을 달리고 있었던 그였기에 건강히 돌아오기만 한다면 또 한 번 멋진 KO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9/0001098204_002_20251109120110092.jpg" alt="" /><em class="img_desc"> 최두호는 “사실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질책을 받더라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X</em></span>최두호는 “이전에는 컨디셔닝 훈련과 복싱 훈련만 진행했고 지금은 90% 정도 회복되면서 MMA 훈련을 시작했다. UFC 측 매니저에게 MMA 훈련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제부터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경기 소식도 빠르게 전해드리겠다”고 더했다.<br><br>최두호는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 좀비’ 정찬성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UFC 역사에서 떠오르는 스타 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재능만큼은 역대급이라는 평가까지 있었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9/0001098204_003_20251109120110129.jpg" alt="" /><em class="img_desc"> 후안 푸이그와의 UFC 데뷔 전에서 18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둔 최두호다. 그리고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를 모두 KO로 잡아내면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4번째 경기 상대였던 컵 스완슨은 큰 벽이었다. 그러나 최두호는 역대급 난타전을 펼쳤고 이를 통해 UFC 명예의 전당 파이트 부문에 헌액되기도 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후안 푸이그와의 UFC 데뷔 전에서 18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둔 최두호다. 그리고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를 모두 KO로 잡아내면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br><br>4번째 경기 상대였던 컵 스완슨은 큰 벽이었다. 그러나 최두호는 역대급 난타전을 펼쳤고 이를 통해 UFC 명예의 전당 파이트 부문에 헌액되기도 했다.<br><br>아쉬운 건 스완슨전 패배 후 제레미 스티븐스, 찰스 쥬르댕에게 연달아 패배했다는 것. 그러나 카일 넬슨전서 아쉬운 노 컨테스트 이후 빌 알지오, 네이트 랜드웨어를 차례로 잡아내며 확실히 반등했다.<br><br>김동현과 정찬성이 떠난 지금, 대한민국 UFC 파이터 중 가장 안정적인 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이다. 여기에 최두호까지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잠깐 주춤했던 대한민국 UFC 역시 확실히 반등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9/0001098204_004_20251109120110174.jpg" alt="" /><em class="img_desc"> 김동현과 정찬성이 떠난 지금, 대한민국 UFC 파이터 중 가장 안정적인 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이다. 여기에 최두호까지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잠깐 주춤했던 대한민국 UFC 역시 확실히 반등할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3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 조명우, 세계 1위와 4강서 맞대결[광주3쿠션당구월드컵] 11-09 다음 ‘타이틀전 3개’ ROAD FC, 075 대회 추가 라인업 공개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