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WTA 왕중왕전 우승으로 상금 76억원 ‘잭팟’ 작성일 11-09 5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발렌카 2대0 제압···亞선수 최초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1/09/0004553607_001_20251109135307565.jpg" alt="" /><em class="img_desc">엘레나 리바키나가 8일(현지 시간) WTA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1550만 달러) 단식 정상에 섰다.<br><br>리바키나는 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대0(6대3 7대6<7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아시아 선수가 우승한 건 리바키나가 처음이다. 종전 이 대회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은 지난해 정친원(중국)의 준우승이었다.<br><br>리바키나는 전승으로 이 대회를 마치면서 역대 여자 스포츠를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상금인 523만 5000달러(약 76억 3000만 원) 받았다. 지난해 이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480만 5000달러였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400만 달러다.<br><br>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던 사발렌카는 2022년에 이어 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그는 준우승 상금 269만 5000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500만 8519달러(약 218억 원)를 벌어 2013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의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인 1238만 5572달러를 넘어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멜버른컵, 'Half Yours' 우승 11-09 다음 신유빈, 언제까지 삐약이? 실력 증명도 필요하다…日·日 넘고 챔피언 될 찬스→韓 탁구 새 역사 만드나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