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약하고 작은 프레데터, 영화의 중심에 세운 이유는? 작성일 11-09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넘버링 무비 529] 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s7qCkLFg"> <p contents-hash="e8515dd2cefca45f06cb13ffbe13ffcb43c981696a197decba0e62670826100a" dmcf-pid="ykLYHaRfUo" dmcf-ptype="general">[조영준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1d5ea079e6ed987e1c8920cc35f6aac20f60ea05bb6efc626a6427270cbb7828" dmcf-pid="WEoGXNe4F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ohmynews/20251109135402715wq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euV4YIk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ohmynews/20251109135402715wqm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6959bc35ea3863a2f57421ccc7f4f0bf2380df0834ce8208b06fafe67731838" dmcf-pid="YDgHZjd8un" dmcf-ptype="general">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div> <p contents-hash="5d0b141afec9ca973dd5ee9b4951f99fbe3e641c489899a13c3979bdb5b0287f" dmcf-pid="GwaX5AJ6Ui" dmcf-ptype="general">01.<br>외계 괴생명체의 압도적인 힘과 지구의 과학력을 아득히 능가하는 기술력 앞에서 한없이 무력하기만 했던 인류의 모습을 담은 '프레데터' 시리즈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기인하는 공포는 <프레데터>(1987)의 첫 등장 이후 30여 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시리즈의 팬이라면 얼마나 많은 굴곡이 이 시리즈에 있어 왔는지 알 것이다. 특히 시리즈 최악의 문제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더 프레데터>(2018)는 기본적인 설정 붕괴와 납득하기 힘든 연출로 명맥을 끊을 뻔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p> <p contents-hash="f8960dee24c07423f943379d153d611f0045e36f106b688da9242a22643551ad" dmcf-pid="HrNZ1ciP7J" dmcf-ptype="general">그리고 2022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프레이>가 댄 트라첸버그 감독에 의해 완성되면서 다시 힘을 받기 시작했다. 프리퀄(Prequel)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1편보다 훨씬 더 오래 전의 시점을 바탕으로, 연대상으로 가장 먼저 위치하는 이야기로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코만치족과의 대결을 담고 있다. 팬데믹 시기를 이유로 정식 극장 개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프레데터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벌 구도로 회귀하며 정체성을 되찾는 기반이 된 셈이었다.</p> <p contents-hash="b7b0b1a9fba7be17b0a49586bff2f2c304f60cbb541ef86423b184ebe2498dde" dmcf-pid="Xmj5tknQ0d" dmcf-ptype="general">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은 그런 배경에서 탄생했다. <프레이>의 안정적인 재건에 이어 애니메이션 작품인 <프레데터 : 킬러 오브 킬러스>(2025)를 연이어 연출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프레덱터 종족을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 그는 시리즈 내내 인간인 주인공 일행으로부터 적으로 인식되며 공략되어야 했던 프레데터 종족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자 했다. 심지어 이번 작품에서 인류는 철저히 배제되며, 인간처럼 보이는 캐릭터들도 모두 웨이랜드 유타니(Weyland-Yutani) 사에 의해 만들어진 합성 인조인간이다.</p> <p contents-hash="9df1961ce017326ec24ef4cd6b6757eec7375e1f6b93d41d98d22aecfbdc4221" dmcf-pid="ZsA1FELx0e" dmcf-ptype="general">02.<br>"네가 누군지 증명하려면 아직 멀었다."</p> <p contents-hash="7633d4800c486493f2d8aec2847d0e6b5774c768c68c67fd2a37c17d402ffadc" dmcf-pid="5Oct3DoM0R" dmcf-ptype="general">이 작품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야우차 종족 중에서도 유난히 작고 약한 프레데터 덱(디미트리우스 슈스터 – 콜로아마탕기 분)이다. 강함이 최고의 가치이며 모든 종족의 포식자로 군림해야 하는 무리 속에서 아버지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처분당할 위기에 놓인 존재. 그렇게 죽을 위기에 놓였던 그는 형 퀘이의 도움과 희생으로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으며 '누구도 쉽게 죽일 수 없는 존재'인 칼리스크를 사냥하고 자신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겐나 행성으로 떠나게 된다.</p> <p contents-hash="9ff371c40e3a19534cc9a90cd119510761022505f1603c5e6eb4a6a71fd537c6" dmcf-pid="1IkF0wgRpM" dmcf-ptype="general">감독은 덱이 여정을 떠나게 되는 첫 시퀀스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프레데터들이 주로 사냥꾼으로 묘사되어 왔고, 인간이 그 사냥감이 되거나 적이 되는 구도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왔던 것과는 정반대의 선택이다. 덱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면서, 압도적인 포식자가 아니라 추방된 존재라는 위치에서 자신의 정체성 찾고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움직인다는 설정은 시리즈의 내부적 구조를 뒤흔들고자 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는 단순히 설정상의 변화만이 아니라 관객이 프레데터라는 종족 자체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인간 중심의 시선(외부적 시선)을 벗어나 프레데터 중심의 시각(내부적 시선)으로 옮겨온 것이다.</p> <div contents-hash="e6670143f0189461e8370cc4aa01db3b7b005f70ac349595b25678226ccd9dc2" dmcf-pid="trbAk2UZux" dmcf-ptype="general">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사냥해야 할 대상, 칼리스크를 위치시킨 것은 기존 시리즈의 대결 구도는 그대로 옮겨오면서도 핵심 주제를 다시 비춰보려는 시도라고도 볼 수 있겠다. 기존 팬들에게 익숙했던, 어쩌면 조금 식상했을 구도를 전환하고 시리즈의 새로운 문화적 생태계를 형성해 보여주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bb3528c62c4cbcbd2a34103d4c9b871c1ecd3941cb23bf508f5ac9a6410a956" dmcf-pid="FmKcEVu5F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ohmynews/20251109135403992ejma.jpg" data-org-width="1200" dmcf-mid="bymuzIcn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ohmynews/20251109135403992ejm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0acd47aeb03836f119f8e6aa7e4926c905d154ce5c496152d80900b938a8b5b" dmcf-pid="3s9kDf713P" dmcf-ptype="general"> 03. <br>덱이 이야기의 중심으로 옮겨오면서 일어나는 또 하나의 변화도 생각해 볼 법하다. 타자를 공격하고 사냥하던 행위가 더 이상 절대적인 힘을 상징하는 수단으로 존재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애초에 덱은 약하다는 이유로 무리로부터 강제로 추방당하는 인물이다. 겐나 행성에 도착한 이후로도 외계 덩굴과 독을 뿜는 식물, 거대한 조류 등에 의해 끊임없이 공격받는다. 도리어 합성 인간인 티아(엘르 패닝 분)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div> <p contents-hash="25d7f71477bec2f57a26e5d727572c40694622b38fd9b395d3ad22945c391f2e" dmcf-pid="0O2Ew4zt76" dmcf-ptype="general">이는 덱이라는 존재 개별적으로는 성장 서사를 마련하기 위한 구조가 되지만, 그동안 시리즈가 쌓아왔던 폭력과 사냥, 힘의 논리에서 보자면 그 행위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되묻게 되는 장치가 된다. 우리는 그동안 프레데터 종족의 힘을 타 종족을 복종시키고 지배하기 위한 도구만으로 이해해 왔지만, 무리에 속한 이들 사이에서의 통제 권력으로도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e80b7bca113afd645f5cf058fbcff205a7bbd854699a79a6c5e0c7c9a0e0f4b" dmcf-pid="pIVDr8qF78" dmcf-ptype="general">그러니까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서로 다른 레이어, 약한 존재인 덱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일, 외부로부터 공격받으면서도 사냥에 다시 나서는 이유, 독단적인 사냥을 벗어나 타자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것 등의 모든 서사는 프레데터 공동체, 야우차 족이 기존에 갖고 있던 힘과 사냥의 개념과 구조를 스스로 전복시키기 위한 행위가 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극이 입고 있는 외피는 개인의 존재성을 인정받기 위한 여정이지만, 단순히 사냥에 성공해 돌아가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930b4ff3e62c7b62c8e595c9574e4d7caab24b04d729b3de6022651887af27a7" dmcf-pid="UCfwm6B3u4" dmcf-ptype="general">04.<br>"야우차는 혼자 사냥한다. 넌 도구다."</p> <p contents-hash="41d5e6c058894e2255febf979591b7ead3226e12962668672561a854ac91a93a" dmcf-pid="uh4rsPb0Ff" dmcf-ptype="general">잠깐 언급했지만, 이 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에서 합성 인간인 티아는 중요한 존재다. 성장 서사나 로드 무비의 형식적 요인을 갖추기 위함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서사로부터 벗어난 두 존재가 서로의 결함과 결핍을 알아보게 만드는 대상이어서다. 덱은 무리로부터 버림당한 사냥꾼이고, 티아는 자신을 만든 조물주로부터 버려지는 도구다. (덱이 처음부터 그를 도구라고 부르는 것은 일종의 복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처음 조우하던 장면의 티아는 칼리스크로부터 공격받아 하반신이 떨어져 나간 상태로 존재한다. 힘을 증명하지 못해 덱의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훨씬 더 나약한 대상인 것. 칼리스크의 동굴로 인도하겠다는 약속이 있기는 하나, 그런 존재를 등에 둘러업고 여정을 다시 시작하는 일은 존재의 무게를 공유하는 방식의 교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동안의 프레데터 시리즈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정서적 교류다.</p> <p contents-hash="9e7ee2f1b21f05d3e5ebe9d4c0f06e7ff4a57742fff5c88b86fd857ffe20d278" dmcf-pid="7l8mOQKp3V" dmcf-ptype="general">후반부에서 칼리스크 종족의 어린 개체로 밝혀지는 작은 생명체 '써드' 역시 기존에 존재했던 힘의 규범을 무너뜨리는 또 하나의 축이 된다. 그는 원초적 존재인 덱과 기술적 상징인 티아와 달리 순수한 생명성을 지닌 존재다. 그로 인해 세 인물은 야생과 기계, 생명이라는 삼각 구도를 구축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그 중심에 타자성의 연대를 위치시킨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이 관계 중 어떤 대상도 인간이라는 존재에 봉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덱과 칼리스크가 웨이랜드 유니티에 의해 포획될 뻔했다는 점, 티아는 처음부터 그들을 위해 존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요한 변화다.) 그리고 덱은 (아마도) 야우차 족 가운데 처음으로 타 종족과 교류하고 힘을 합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누군가와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혼자 사냥하지 않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다.</p> <div contents-hash="1d6f8699d49bbedb054bc80d86f66a230929c5e7ef192423f4ef6f4b75aa11d3" dmcf-pid="zS6sIx9Uz2" dmcf-ptype="general"> 이제 더 이상 덱의 목표는 사냥꾼으로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대신 그는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해 함께 싸우는 자리를 선택한다. 이 선택은 분명 프레데터이자 야우차 족의 내부 규범에도 반하는 일이다. 영화는 그렇게 새로운 윤리를 가진 미래의 알레고리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어쩌면, 인간의 흔적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자리에서 피어나는 가장 인간적인 면모인지도 모른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acf13f05227046b5d82fd61c6d0e9da4fae12d0fe18c2cf22d716f5d1b3e075" dmcf-pid="qvPOCM2u09"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ohmynews/20251109135405254bclo.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ZxRtyO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ohmynews/20251109135405254bcl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3c52f2f11db634864b5d558d7846dcbaee8ec45009353bc611821d142da2439" dmcf-pid="Bh4rsPb0pK" dmcf-ptype="general"> 05. <br>겐나 행성에서의 서사가 모두 마무리되고 난 뒤에 야우차 프라임으로 돌아온 덱이 자신의 아버지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되는 것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아니, 영화의 시작에서 형의 죽음을 딛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주인공으로서는 반드시 넘어야만 하는 관문과도 같다. 티아, 써드와 함께하기 위한, 힘의 논리에 의해서만 좌우되지 않는 자신만의 무리를 만들기 위해서도 그렇다. (아마도 더 있으리라 추정되지만) 앞으로 이 시리즈 위에 남은 서사가 존재한다면, 프레데터 종족은 적어도 무조건적인 포식자 혹은 사냥꾼으로만 존재하게 되지는 않게 될 것이다. </div> <p contents-hash="8318498741347fa05028d2207a50d329de47aa45dc22c72921c985a5a68b0d24" dmcf-pid="bl8mOQKpFb" dmcf-ptype="general">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을 단순히 프레데터가 중심인물인 시리즈로 말하기는 이제 어려울 것 같다. 형식의 변화 깊숙한 곳에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 내재되어 있어서다. 오랜 시간 폭력의 미학으로만 설명되던 시리즈가 이제 관계와 윤리에 다가가기 시작했다는 점만으로도 이 변화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 어쩌면 이 영화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학살이 아닌 돌봄, 경쟁이 아닌 연대와 같은 새 시대를 열어갈 프레데터 종의 존재 이유와 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타자와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내일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몬스타엑스 셔누·민혁, 서정적 무드..4년 만에 美 신곡 발표 11-09 다음 “2억 협박당해” 정동원, 무면허 음주운전 기소유예 처분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