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메신저 회사 이미지 벗는다...네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동 작성일 11-09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접목으로 호실적 달성한 네카오…에이전트로 한 번 더 도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q2W4YIkad"> <p contents-hash="529c458ab1bc2b2098aec80714c9d03dd28527a42bdda6039bd198807c54e84d" dmcf-pid="ZBVY8GCEae"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나란히 기록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AI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두 회사 모두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외부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을 예고하면서 파트너 확보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b878b1bf8b07a9f43f81fe8284499b092580a0edf1a18146a4fdaca0a28039d5" dmcf-pid="5CTLYox2oR" dmcf-ptype="general">지난 7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조1천381억원, 영업이익은 8.6% 성장한 5천70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866억원, 2천8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 59% 늘었다. </p> <p contents-hash="05149834f408461f4baa1fd589e24865dc8adf24a1550a99c00c5cb3ed566a84" dmcf-pid="1hyoGgMVjM" dmcf-ptype="general"><span>양 </span><span>사의 </span><span>호실적에는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다. 특히 네이버는 AI 접목의 효과가, 카카오는 광고의 기여도가 높았다. 또 이번 </span><span>3분기 </span><span>실적발표 </span><span>컨퍼런스콜에서 </span><span>네이버와 </span><span>카카오는 </span><span>모두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edba0821b497f9d329bb7910ac2dab32c22ddf040516717b812c32698a0f89" dmcf-pid="tlWgHaRf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카카오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ZDNetKorea/20251109140214729zkwz.jpg" data-org-width="500" dmcf-mid="1njSZjd8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ZDNetKorea/20251109140214729zk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카카오 로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d94268ec54a50b4bb9a6fd21824629ac1e44a0c8b3f1d38a525508f008859f" dmcf-pid="FSYaXNe4cQ" dmcf-ptype="general"><strong>검색에서 AI 에이전트로…네이버, 정체성 변화 꾀해</strong></p> <p contents-hash="ed57cf7644f242d4628d87adf18c54c20a366b8661400b604e18c55fd0f33b07" dmcf-pid="3vGNZjd8oP"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실적발표 다음 날인 지난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를 열고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알렸다. </p> <p contents-hash="eaf017d5056d0e3ea309c486ad67514709b5278a7282c6aa28174cdecdbfa384" dmcf-pid="0THj5AJ6g6" dmcf-ptype="general">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동안은 검색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인 네이버의 정체성이었다”면서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해 줄 수 있는 에이전트 서비스로서 자사의 정체성을 바꾸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900ea4ec83ec71660c7426923c6424ddb292da38a7d959dc0e6af483931cca3" dmcf-pid="pyXA1ciPj8" dmcf-ptype="general">전 서비스의 ‘에이전트’화를 추진하는 네이버는 ‘에이전트 N’을 통해 ‘실행형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a8a6df097250be591eb34b6efbe3a1889fdfd9f31cc04c12d2bbcf7dac5c8f" dmcf-pid="UWZctknQ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에이전트 N'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ZDNetKorea/20251109140214918omud.jpg" data-org-width="639" dmcf-mid="t9gCGgMV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ZDNetKorea/20251109140214918om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에이전트 N'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2fcafe0ccaa3c8ffd8a9bdd1cd80d56e942ff654daea8f439073b131f4c20a" dmcf-pid="uY5kFELxcf" dmcf-ptype="general"><span>각각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출시될 쇼핑 에이전트와 AI탭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AI 탭에서 ‘초보자 러닝코스’를 입력하면 플레이스·카페·블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코스와 후기 정보를 보여주고 러닝 정문 인플루언서를 구독하거나 ‘체온 유지에 좋은 윈드브레이커’ 등 개인화된 상품을 탐색, 구매하는 방식이다.</span></p> <p contents-hash="11de6dd6f66f6c4260225c36c53bff3082608c89b3da3c19126a1d76ec7b7e65" dmcf-pid="7G1E3DoMNV" dmcf-ptype="general"><strong>‘에이전틱 AI’ 생태계 구현에…카카오, 내년 ‘카나나서치’ 공개</strong></p> <p contents-hash="1d3237a0ccdf8891afaee9bd426092f35e7f560e8891ee34878ef357585c9e42" dmcf-pid="zHtD0wgRA2" dmcf-ptype="general">지난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는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29b162686deb1ea004552c74fa7f3d6d51acafd210c705e10c52fb8f469982f7" dmcf-pid="qXFwpraeg9" dmcf-ptype="general"><span>챗GPT 포 카카오와 연계된 카카오 툴스로 AI 에이전트의 초석을 다진 카카오는 카나나 서치를 내년에 공개한다.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인다.</span></p> <p contents-hash="0bc248f9313537a5947f75f0ea766627b3c657a9d734c2a8583e68deb9ff8be0" dmcf-pid="BZ3rUmNdj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도 카나나 툴스에 연동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181233b3f294ae2c43ae4c885dd629d1cd169215fe1ada8fb94497abdfc659" dmcf-pid="bjD8m6B3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페스타 2025 카카오 부스 내에서 카나나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에게 먼저 선톡하는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ZDNetKorea/20251109140216193rumk.jpg" data-org-width="640" dmcf-mid="3v9EhRV7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ZDNetKorea/20251109140216193ru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페스타 2025 카카오 부스 내에서 카나나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에게 먼저 선톡하는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eaf3aea4bd3304375ffedbf1de78abd859e54028bcef74a32a71493198296a" dmcf-pid="KAw6sPb0gB" dmcf-ptype="general"><strong>외부 협력도 염두에…네카오, 서비스 연동으로 생태계 확장</strong></p> <p contents-hash="85e178565d03ee2456fbc49abf809d7a3ceb8ad98f2ccb6512eaecccdc7f6c75" dmcf-pid="9crPOQKpaq" dmcf-ptype="general">그 다음으로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가시화한다.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버티컬 서비스에서 숏테일 파트너와는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하고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에이전트 빌더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에 공략한다. 카카오에는 이미 커머스와 금융, 여행을 포함해 주요 버티컬 서비스 핵심 파트너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61edf12cc3df9d98d6ef8c9794aa3c7b5a9c21bb5fc7fb82bada34819004969" dmcf-pid="2kmQIx9Ukz"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번 분기를 시작으로 더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AI 대호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해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AI 서비스 경험을 선사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d579458332a12af160b5c337c6f907dd27e77f497343d388dd9e1062f9f509b" dmcf-pid="VEsxCM2uA7" dmcf-ptype="general"><span>자체 생태계 안에서 통합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것을 강점으로 꼽은 네이버도 외부와의 연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CCO는 “어떤 에이전트 서비스가 동작하더라도 결국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미 네이버는 개개인의 에이전트가 잘 동작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에이전트 연동이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85dad16a715a76197b8f1197244a9b73ae3d2e2e37a3c102c9c90c3f24904455" dmcf-pid="fDOMhRV7au" dmcf-ptype="general">이어 “네이버 내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서, 외부 서비스의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396a53ef1e2845f2f680961aaa823537bddc5314e1efebbb744d2ba3b70cbff" dmcf-pid="4wIRlefzcU"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중국, 피지컬 AI 데이터 생산·확보에 ‘올인’…“한국도 시급” 11-09 다음 숙면 위해 멜라토닌 오래 먹었다간 심장병 걸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