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20일만에 멕스에 50:39 설욕, 결승 선착[광주3쿠션월드컵] 작성일 11-09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9/0005586949_001_20251109151414094.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가 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3쿠션월드컵’ 준결승에서 멕스를 50:39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조명우는 자네티-호프만 승자와 오후 7시 결승전을 갖는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9일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br>21이닝만에 50:39 승리,<br>앤트워프 세계선수권 준결승 패배 설욕,<br>자네티-호프만 승자와 결승</div><br><br>‘세계2위’ 조명우가 멕스에게 세계선수권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광주3쿠션월드컵 결승에 선착했다.<br><br>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에서 애버리지 2.381을 앞세워 에디 멕스(벨기에)를 50:39(21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조명우는 자네티-호프만 승자와 오늘 오후 7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9/0005586949_002_20251109151414247.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와 멕스는 최근 3년간 네 차례 맞대결에서 2승2패를 기록하며 호각을 이루었다. 이번 준결승 역시 치열한 접전이었다.</em></span>최근 3년간 네 차례 맞대결에서 2승2패 호각을 이룬 조명우와 멕스의 준결승전은 시작부터 팽팽했다. ‘선공’ 멕스가 4점으로 출발하자 조명우가 곧바로 4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잠시 탐색전이 이어졌다. 실수도 나왔다.<br><br>조명우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10이닝부터 6-7-1점을 몰아치며 12이닝 25:21로 앞선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br><br>조명우가 후반 시작과 함께 13~14이닝에 7득점하며 32:22,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9/0005586949_003_20251109151414293.jpg" alt="" /><em class="img_desc"> 후반 리드를 잡은 조명우는 16이닝부터 4이닝동안 14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em></span>이어 16~19이닝에 6-3-3-2점 순으로 14점을 몰아치며 46:29, 17점차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최대 점수차다.<br><br>사실상 승부가 결정될 무렵 멕스의 한 방이 나왔다. 20이닝에 하이런 10점으로 단숨에 7점차(39:46)까지 추격했다.<br><br>그러나 공격권을 넘겨받은 조명우가 21이닝에 남은 4점을 채우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br><br>지난 7월 포르투3쿠션월드컵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조명우는 마르코 자네티-글렌 호프만(오후3시30분) 승자와 오후 7시에 결승전을 치른다.<br><br>4강전과 결승전은 SOOP에서 생중계한다. [광주=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몽골 탁구 10년 만의 세계선수권 출전 쾌거! 왜 한국 탁구계도 반겼나 11-09 다음 손담비♥이규혁, 이태원 부촌 떠나 이사 가는 이유 “오르막길 미치겠다”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