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주 대표이사 공모 마감…독립성·공정성 시험대에 작성일 11-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POnPb0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307e6d1ab56794b94e2ea6674d5f8e188cfdbfc9faf4fc063dcf321756a6b8" dmcf-pid="5SQILQKp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CI.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dt/20251109154915843htab.jpg" data-org-width="640" dmcf-mid="XNKcQK0H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dt/20251109154915843ht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CI.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61d275b03419f1a90a3af66f3ace13c962ae05d7a062078ead246597c1fa9a" dmcf-pid="1vxCox9UvR" dmcf-ptype="general"><br>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다음 주 마무리되는 대표이사 공개모집 접수에 누가 지원서를 낼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대표이사 선임 때마다 세상이 시끄러워질 만큼의 잡음을 낸 KT가 이번엔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산업계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9515258ef270322ddcbf0da5392bd8957b57c4cf48d6f78d848d65a9cacf501" dmcf-pid="tTMhgM2uSM" dmcf-ptype="general">9일 KT에 따르면 이 회사는 16일 차기 대표이사 공모를 마감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 지원자 외에 외부 전문기관 추천 인사,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인사, 사내 후보를 종합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내 대표이사 후보 1명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c964b62a9aa326fcde9326b34b0bdf11f10fc8524e9b44f37475e4b1aa4f686" dmcf-pid="FyRlaRV7Tx" dmcf-ptype="general">김영섭 현 대표는 지난 4일 이사회에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 대표는 당초 실적 개선과 주가 부양 등 성과를 앞세워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무단 소액결제 사고 등에 발목이 잡히며 뜻을 접었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총까지다.</p> <p contents-hash="a088bcc53782c176f74255e90c59c5233219dbe41c280e5664f7d11af259c136" dmcf-pid="3WeSNefzvQ" dmcf-ptype="general">KT는 뚜렷한 주인 없이 소유 지분이 여러 주주에게 분산된 ‘소유분산기업’이다. 그럼에도 KT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표가 불명예 퇴진하는 등 수난을 겪었다. 2023년만 해도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여러 차례 파행을 겪으며 9개월간 초유의 경영 공백을 경험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8bebacfe527a597348ed24a2cf0616ee40cbb619799052658b2d923a30f2532" dmcf-pid="0flKXlDglP" dmcf-ptype="general">최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주주 구성이다. 그동안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은 지분을 지속적을 축소하며 2024년 3월 2대 주주로 내려왔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KT 지분은 올해 6월 말 기준 7.54%다. 최대주주는 8.07%를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이다. 다음으로는 신한은행과 우리사주조합이 각각 5.75%, 2.77%를 들고 있다.</p> <p contents-hash="c4f14c67d219f0288c8b2251405b8a9fb9a3d27001137bfb76a9ff65b40f6032" dmcf-pid="p4S9ZSwah6"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은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 당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반면, 국민연금은 2대 주주로서 이사회 구성과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결국 국민연금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KT 차기 대표 선임에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597284b7a6d8f3afa6b70d082d717fc0e6f0b82fa7083d70525d73d93230738" dmcf-pid="U8v25vrNC8" dmcf-ptype="general">KT 차기 대표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 이후의 신뢰 회복,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추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사업 강화 등 엄청난 숙제를 떠안아야 한다. 때문에 검증된 실력과 확고한 미래 비전을 가진 사람이 선임돼야 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p> <p contents-hash="e73a5bd2a610f4a6f4a072fb583f3dd8d3faf5cf81f3be79b2a25d19c3271356" dmcf-pid="u6TV1TmjC4"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김천전국마라톤대회] 10km 남자부 우승 박민혁씨 11-09 다음 '325억 건물주' 이다해, ♥세븐 초호화 '생파' 클라스...호텔→요리 '럭셔리 그 자체'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