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심금 울린 ‘불후’의 사부곡 작성일 11-09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cDHhEop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3b84173f4b721c256b78bb2171b36bfae4cb2e93fd61adf89a7f9b01af3c94" dmcf-pid="WCnglDoM7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sportskhan/20251109161251176fpxx.png" data-org-width="1000" dmcf-mid="xat0Pb3G3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sportskhan/20251109161251176fpx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불후의 명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42afc9c88f6b414ccb22c53cce41282961c11ef910d17c504ae2141ef65ce0" dmcf-pid="YhLaSwgRp9" dmcf-ptype="general"><br><br>‘대세 발라더’ 김기태가 가을 낙엽 같은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br><br>김기태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1부’에 출연해 패티 김의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br><br>무대에 앞서 김기태는 “오은영 박사님께서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이 노래는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곡이라고 들었다”라며 “박사님도 아버님 덕분에 의사가 되셨다고 들었다. 저 역시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버지 덕분이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br><br>이어 “실패한 인생처럼 느껴지던 시절, 작은 공연장에서 노래하던 때 아버지가 보러 오고 싶다고 하셨지만,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결국 제 무대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께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준비했으니 행복하게 들어달라”라고 담담히 진심을 전했다.<br><br>김기태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완벽히 재해석했다. 저음의 밀도감 있는 울림부터 클라이맥스를 채운 폭발적인 고음까지,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선을 정교하게 조율하며 오은영은 물론, 현장을 넘어 안방까지 여운에 젖게 만들었다.<br><br>김기태의 뜨거운 무대에 남상일은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노래 속에서 아버지의 체취가 느껴졌다. 거친 손끝으로도 자식에게 따뜻한 사랑을 건넨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라고 극찬했고, 이찬원은 “목소리 자체가 지금 계절과 너무 잘 어울렸다”라며 감탄을 전했다.<br><br>한편, JTBC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 최종 우승자 김기태는 최근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음원 발매와 단독 공연, 음악 프로그램 출연, 해외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 10년 매니저의 배신에도 약속 지킨다…오늘(9일) 무대 정상소화 11-09 다음 KT 펨토셀 해킹에 일반 통화·문자까지 뚫렸나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