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첫 3관왕 달성...단식·복식·혼합복식 석권 작성일 11-0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09/2025110915491702916dad9f33a29211213117128_20251109162216823.png" alt="" /><em class="img_desc">우승 김나리. 사진[연합뉴스]</em></span> 김나리(수원시청)가 한국테니스선수권 역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br><br>김나리는 9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서아(춘천 봉의고)를 2-1(0-6 6-1 6-1)로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09/2025110915495908351dad9f33a29211213117128_20251109162216861.png" alt="" /><em class="img_desc">김나리의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em></span><br><br>이미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김나리는 1978년 혼합 복식이 신설된 이후 47년 만에 첫 3관왕을 달성했다. 35세 베테랑은 18세 차이 나는 이서아에게 1세트를 내줬으나 내공을 앞세워 역전승했다.<br><br>고관절 통증으로 매 경기 메디컬 타임이 필요했음에도 악전고투 끝에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단식 타이틀을 되찾은 김나리는 "은퇴 전에 한 번 더 우승해 기분이 좋다"며 "2026시즌에도 현역으로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35세 김나리,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11-09 다음 ‘오~케이 쌔리라!’ 부산 ‘배구 시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