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소노에 막혀 3연패…5위로 뒷걸음 작성일 11-09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09/0001306554_001_2025110916491012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돌파하는 고양 소노 이정현</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KT가 안방에서 소노에 무릎 꿇고 3연패를 당했습니다.<br> <br> KT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에 85대 63으로 졌습니다.<br> <br> 소노는 연패를 끊고 4승 9패로 9위를 유지했고 KT는 7승 6패, 5위로 밀려났습니다.<br> <br> 소노는 팽팽한 접전 끝에 2쿼터에서 3점 슛 5개를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았습니다.<br> <br> 47대 35로 밀린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한 KT는 추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에서 턴오버 7개를 쏟아내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습니다.<br> <br> 소노는 마지막 쿼터를 62대 50으로 앞선 채 시작했고, 케빈 켐바오의 3점슛 두 방, 네이던 나이트의 연속 득점을 엮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켐바오가 22점 7리바운드, 나이트가 22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고, 이정현도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br> <br> KT에서는 하윤기가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br> <br>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정관장이 연패를 끊고 현대모비스를 76대 50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 정관장은 9승 4패를 쌓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현대모비스는 6승 8패, 8위로 밀려났습니다.<br> <br> 현대모비스는 1쿼터 후반 서명진이 2점 슛 3개를 연달아 성공하며 20대 14로 앞섰습니다.<br> <br> 그러나 2쿼터, 3쿼터에서 실책 7개씩 남기며 자멸했고 마지막 쿼터에서도 단 8득점에 그치며 끝까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br> <br>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턴오버 21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8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렌즈 아반도, 변준형이 각각 10점씩 기록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천 234일 만의 결승 진출 쾌거! 'LPBA 다승 퀸' 이미래, 김보미 셧아웃 완파하고 통산 5승 도전장 11-09 다음 35세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