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 통산 101승… 반다제약 헬레닉 챔피언십 작성일 11-09 51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무세티 2대1로 누르고 우승</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9/0005587076_001_20251109174423634.jpg" alt="" /><em class="img_desc">ATP 투어 통산 101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가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br><br>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1번째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br><br>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ATP 투어 반다제약 헬레닉 챔피언십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9위·이탈리아)를 2대1(4-6 6-3 7-5)로 제압했다.<br><br>지난 5월 제네바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그는 우승 상금으로 11만6690유로(약 1억9000만원)를 받았다.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01회로 늘린 조코비치는 지미 코너스(109회·미국), 로저 페더러(103회·스위스)와 격차를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br><br>조코비치의 동생이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반다제약 헬레닉 챔피언십은 원래 베오그라드 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세르비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최지가 그리스로 변경됐다. 조코비치는 최근 세르비아 내 반정부 시위 지지로 인해 세르비아 정부와 친정부 언론에서 많은 비판을 받으며 올가을 그리스 이주설이 나돌기도 했다. 조코비치는 9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에는 어깨 부상을 이유로 불참한다. ATP 파이널스는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단식 8명, 복식 8개 조를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의 성격을 띤 대회다.<br><br>올해 ATP 파이널스 단식에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 벤 셸턴(6위·미국), 앨릭스 디미노어(7위·호주), 펠릭스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 등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br><br>[임정우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리친청에 불계승…한국 7명, 삼성화재배 16강 진출 11-09 다음 수지, 여리여리 핑크 스커트 입고 발레…180도 다리 찢기 거뜬[스한★그램]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