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KLPGA '시즌 최종전' 연장 끝에 우승 작성일 11-09 5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09/0001306565_001_2025110918161082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황유민</strong></span></div> <br>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br> <br> 황유민은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임희정, 이동은과 함께 공동 1위로 54홀을 마친 황유민은 파4 18번 홀에서 진행된 4차 연장전에서 6.4m 버디 퍼트를 넣고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 원입니다.<br> <br>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KLPGA 투어 대회로는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황유민은 또 3월에는 타이완 여자골프 투어 시즌 개막전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올해에만 한국과 미국, 타이완에서 1승씩 따냈습니다.<br> <br> 2026시즌부터 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는 황유민은 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br> <br> 2라운드까지 서어진과 함께 공동 1위였던 황유민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임희정, 이동은과 연장전을 벌였습니다.<br> <br> 임희정과 이동은은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였다가 이날 나란히 5타를 줄이고 연장에 합류했습니다.<br> <br> 이들 세 명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1, 2차 연장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고, 핀 위치를 바꾸고 티샷 위치도 앞으로 당긴 3차 연장에서 먼저 임희정이 1m 짧은 파 퍼트를 홀 왼쪽으로 보내 탈락했습니다.<br> <br> 4차 연장에서는 이동은이 8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놓쳤고, 이어 황유민이 6.4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홀 안으로 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이동은은 3차 연장에서 2m 정도 버디 퍼트 기회를 잡아 먼저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으나 이 퍼트가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 <br> 이날 시즌 최종전까지 상금 부문에서는 홍정민이 13억 4,152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신인상은 서교림에게 돌아갔습니다.<br> <br> 평균 타수는 이 대회 전에 이미 대상 수상을 확정한 유현조가 1위에 올랐으며, 다승은 3승을 거둔 홍정민과 방신실, 이예원이 공동 1위가 됐습니다.<br> <br>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머스크의 AI '그록' 영상 생성 강화에 이용자 급증 11-09 다음 '야구 선수 준비' 정지선 셰프 子, 12세에 키 171cm..“제2의 이대호 될 듯” ('사당귀')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