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모토로라·애플 슬림폰 "내가 더 얇아"… 치열한 두께 경쟁 작성일 11-09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웨이, 6.6㎜ '메이트70 에어'<br>모토로라, 5.99㎜ '엣지70'<br>ZTE, 5.9㎜ '누비아 에어'<br>애플, 아이폰 에어 후속작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IfFf75Tk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ec5c86e66a46a16b3eaa57ecfd385fe01bf146387ff7d39601124bdc66ba7e" dmcf-pid="8C434z1y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웨이 '메이트70 에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fnnewsi/20251109182520581lixz.jpg" data-org-width="800" dmcf-mid="27UTUXlw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fnnewsi/20251109182520581li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웨이 '메이트70 에어'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58565dc77b6db92a1d93cc4b2330fc9e522f3331e2f6a616e58121fecdf042" dmcf-pid="6Fa8aRV7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토로라 '엣지 7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fnnewsi/20251109182520751yzja.jpg" data-org-width="800" dmcf-mid="Vzcxci6b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fnnewsi/20251109182520751yz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토로라 '엣지 70'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da854625c6402902d8976157c1619894dc4930944a30dc8c81c2d5f83b4848" dmcf-pid="P3N6Nefz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 '아이폰 17 에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fnnewsi/20251109182520975zsho.jpg" data-org-width="671" dmcf-mid="fWJKJ8qF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fnnewsi/20251109182520975zs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 '아이폰 17 에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0a943857bbd2b90bfef0fe9c51a1f2bc6f6accc3570dccba25e75ef11660d5" dmcf-pid="Q0jPjd4qcO" dmcf-ptype="general">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가 신형 '슬림폰'을 잇따라 출시하며 두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엣지' 판매 부진에 슬림폰 시장에서 발을 빼는 가운데 슬림폰 시장이 애플과 중국 업체들 간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사 주력 제품보다 두께를 얇게 만든 슬림폰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이다. </div> <p contents-hash="d24d67d04a0f64465ad729806bc6d08047e41d52ec93c5bc6171fa47b6b7ab23" dmcf-pid="xpAQAJ8Bjs" dmcf-ptype="general">중국 화웨이는 최근 중국에서 두께 6.6㎜의 '메이트70 에어'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 '아이폰 에어'(5.6㎜),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5.8㎜)보다는 두껍다. 무게(208g) 역시 아이폰 에어(165g), 갤럭시S25 엣지(163g)보다 무겁다. 메이트70 에어의 강점은 7형 크기의 넓은 화면에 6500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다. 카메라도 5000만화소 메인, 1200만화소 망원, 800만화소 초광각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가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각각 단일 후면 카메라, 듀얼 카메라만 채택한 것과 대조적이다. </p> <p contents-hash="f8a1a9c68e951a9d1edcbc17b9884c81a0dcae6fa9081e407719d7de2576c848" dmcf-pid="yjUTUXlwc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통상 슬림형 제품은 얇은 두께를 위해 부품을 덜 탑재해 카메라, 배터리 등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화웨이는 얇기와 성능 간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12832e939f3feb50fb4c9004b64cac0bbd3b1b69eefd95227307f7f8066a4a3" dmcf-pid="WAuyuZSrcr" dmcf-ptype="general">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슬림폰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5.99㎜ 두께인 '엣지70'을 지난 10월 중국에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영국, 유럽, 중동 시장 등으로 판매처를 넓혔다. 엣지70 에어 유럽 내 출고가는 800유로(약 134만원)로 책정됐다. 갤럭시S25 엣지(1249유로·약 210만원), 아이폰 에어(1199유로·약 202만원)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중국 ZTE도 지난 9월 5.9㎜ 두께, 50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춘 '누비아 에어'를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e618fc527e3d14111de89852159555e1bedfcd01e4ff8b3fa9653049a3b6fee2" dmcf-pid="Yc7W75vmaw" dmcf-ptype="general">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아이폰 에어 후속작을 개발 중이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약점으로 지목된 상위 모델 대비 낮은 성능을 보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후면 단일 카메라에서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판매 부진을 고려해 1세대보다 생산량은 줄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p> <p contents-hash="9aad945e0e149c249f415e1007262b2fb571d03c92496f11142e3c05eb46f016" dmcf-pid="GkzYz1TsaD" dmcf-ptype="general">반면 올해 5월 갤럭시S25 엣지를 선보이며 초슬림폰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후속작 개발을 중단하며 관련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f0fe4d5a750edc085fb9099d890c75851642bb644c532c43614eed1868d6459" dmcf-pid="HEqGqtyOk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 라인업에 '플러스' 모델을 빼고 엣지를 넣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종전과 같이 '일반·플러스·울트라' 3종으로 꾸리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4a458fc2f41ebcd528695844fd1894f16f5af02a78003a5128561b4f1ece4e7b" dmcf-pid="XDBHBFWIc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슬림폰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갖춘 중국이 현지의 다양한 수요를 겨냥해 개발한 것"이라며 "애플과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두께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60a342a363f59997ac1a4ae682ba12e8611f6ca14a23095434dd764c8c2fd8d" dmcf-pid="ZwbXb3YCjc" dmcf-ptype="general">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지털리스크, ESG가 답이다] 글로벌 손잡고 협력사 상생… 디지털 보안으로 ‘밸류업’ 11-09 다음 KT, 롤드컵 결승 2세트 대반격… ‘비디디’ 활약으로 T1 제압하며 승부 원점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