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깡패’ 데이비드 리, 직원들에 카리스마 작렬 “내 말 우습냐?”(‘사당귀’)[종합] 작성일 11-09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Jevrae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1688c0ae508e1064f4e36aa57137f267aba228034bb3bb476893f84e6334e2" dmcf-pid="PIidTmNd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startoday/20251109182703099lapc.jpg" data-org-width="500" dmcf-mid="41Om75vm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startoday/20251109182703099la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430ca5ac69ad887c56934b1699b8f0dfcf1b500c2c3f54e3855e112b3eceb1" dmcf-pid="QwMQCknQ18" dmcf-ptype="general"> 데이비드 리가 ‘사당귀’ 새로운 보스로 출연했다. </div> <p contents-hash="c9aa029ee32fdf26dde4240e74d98cab46a9d36051b5a5c939401fbac84b793e" dmcf-pid="xrRxhELxZ4" dmcf-ptype="general">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이순실, 데이비드 리, 정지선이 보스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4cec9a0b3fe198405490fe104e1b03aeaac1ea0591f0963c535570de2c4e28eb" dmcf-pid="ybYy4z1y5f"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이순실은 닭발 사업가가 된 탈북 동생 김량진 보스를 찾아갔다. 월 5억 매출을 번다는 김량진에게 이순실은 “잘했다. 컬래버레이션 좀 해볼까?”라고 급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이에 김량진은 당황한 듯이 “이게 저도 해봤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순실과 먼저 작업해본 후 결정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01ac4deaaa463b67f0259b9e9a340f08ac77451c8977356f5798dacd7040098" dmcf-pid="WKGW8qtWtV" dmcf-ptype="general">이후 이순실은 김량진 보스의 주방에 입성, 5억의 비결을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순실은 “두부처럼 살살 다뤄라”, “그렇게 젓지 말고 아래에서 위로 저어라”, “들러붙지 않게 빨리 저어라” 등 김량진의 잔소리가 이어지자 “컬래버레이션 아니었으면 이미 나갔을 것”이라며 불쾌함을 표하기도.</p> <p contents-hash="96ca994b0e04db56aa1906c0ba1d38c229ab42b295a75b5ae932bb7894f4aa5a" dmcf-pid="Y9HY6BFYZ2" dmcf-ptype="general">김량진은 이순실의 닭발 포장 솜씨를 보자 “컬래버레이션 할 생각이 생겼다”며 함께 시장으로 향했다.</p> <p contents-hash="6e92e0369215c0a2c488f805569c1f430684954e70e3bfb059fa1eef36a7a830" dmcf-pid="G2XGPb3GZ9" dmcf-ptype="general">두 번째 보스로는 고기깡패 데이비드 리 셰프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보스다. 친한 형”이라고 칭했지만 직원들은 “골목대장이다”, “저희는 아직 불편하다”라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8e01516b5403527c5981513f3d57bfdd075e1b722845105c5c03c79f20bed50a" dmcf-pid="HVZHQK0HYK" dmcf-ptype="general">월 매출 1억 5천만원이라는 데이비드 리는 “나랑 수셰프만 고기를 다룬다. 한국에서 손님들이 선호하는 미디엄 레어는 사실 레어의 익힘 정도다”라며 레어, 미디엄 레어, 미디엄 익힘을 직접 선보였다.</p> <p contents-hash="3bd769c415def9478ca81aefa9c0e623b053366bc78fba31cad3ea4d682ab289" dmcf-pid="Xf5Xx9pX1b" dmcf-ptype="general">직원들에게 고기를 먹여준 보스는 “이제 뭐 해야겠냐. 맛있게 먹었으면 일해야지”라고 말했다. VCR을 보던 데이비드 리는 “저건 내가 봐도 아니다”라며 본인의 행동을 지적하기도.</p> <p contents-hash="aed062f60138d33e7d118c08c80f227c9602379872e13693e248de58b8ad6042" dmcf-pid="Z41ZM2UZtB" dmcf-ptype="general">이후 직원들이 우유를 버리고 감자의 두께를 전부 다르게 썰자 데이비드 리는 “얘랑 얘랑 똑같다고 보냐? 어차피 감자를 쌓고 나면 밑에는 안 보이니까. 신경을 덜 쓴 거다. 한 장씩 다 깔아서 비교할까? 물어보잖아. 이러니까 작업하는 거 보라고 너 둔 거다”라며 수셰프까지 불렀다. 전현무도 “친한 형은 화를 한 번에 내지. 층을 쌓아서 내진 않는다. 감자테린으로 화를 낸다”라며 벌벌 떨었다.</p> <p contents-hash="5ca52f25c08c4a912e81f3431b310cf40cc5b4e209a851f0c0cd250c5c40c3c3" dmcf-pid="58t5RVu5Yq" dmcf-ptype="general">이때 데이비드 리는 몇 개의 꽃다발을 가져오며 “마음이 불안하면 칼을 갈거나 꽃을 꽂는다”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패널은 “반전 매력이다”, “꽃보다 남자다”라며 생각과 다른 매력을 보고 놀랐다.</p> <p contents-hash="b633ff8983099afc59154aaeec643d76c781ec928eebc46503bc7c3cd87436b4" dmcf-pid="1UlCb3YCGz" dmcf-ptype="general">또 직원이 새로운 숯을 오래된 숯 아래에 깔지 않고 그 위에 놓자 데이비드 리는 “왜 매번 이러냐. 내 말이 우습냐. 이 새X들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라며 화냈다. 그러나 매장을 찾은 손님들도 이를 다 듣고 있었고 보스는 “이것도 일종의 퍼포먼스다”라며 해명했다.</p> <p contents-hash="0c79207ebceac52993f20be4a994b0c601719278475616ddf3cd0509a4b611f5" dmcf-pid="tuShK0Gh17"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리가 미팅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겨진 직원들은 밀려오는 주문을 처리했다. 그러나 1시간 넘게 만든 소스를 엎어버렸고 이를 알게 된 데이비드 리는 “소스를 떨어뜨리자마자 화는 났다. 손님이 그거 하나 드시려고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임기응변으로 급하게 대체 소스를 만들었다.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너무 맛있어서 아무 말도 안 나온다”며 극찬해 데이비드 리는 위기를 모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d68e6aa445bd68bc17deef907c8463ba6c4bd57e706a664634cad44ba9aa06" dmcf-pid="F7vl9pHl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startoday/20251109182704453ofpp.jpg" data-org-width="500" dmcf-mid="8Ibqjd4q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startoday/20251109182704453of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db2aa11c5521330418cf30c44c8f02254734b83cb340b1a787a0bba0735b0f1" dmcf-pid="3zTS2UXStU" dmcf-ptype="general"> 세 번째 보스로는 정지선 셰프가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은 “야구장 한번 다녀오고 나서 아들 우형이가 야구 얘기를 계속하더라. 우형이가 뭔가를 좋아하는 걸 오랜만에 봐서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라며 전 야구선수 정근우를 찾아갔다. 정근우는 “기술을 좀 더 알려주면 제 2의 이대호가 나오지 않을까”라며 우형의 야구 솜씨에 감탄하기도. </div> <p contents-hash="fc654a90d6a34c22f3632019352273695ca39d8dacffe4c906670e5a81268608" dmcf-pid="0qyvVuZvGp" dmcf-ptype="general">며칠 후 정지선의 집에 정근우와 그의 막내딸 정수빈이 찾아왔다. 피겨스케이팅 유먕주라는 수빈은 “하키 하러 빙상장 갔는데 언니들 스핀 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스케이팅하는 이유를 말했다.</p> <p contents-hash="55d621c1cb2f6d0d09dd55e0473d9e2d889c1008db694b0d6413ef4fec92fa9a" dmcf-pid="pBWTf75Tt0" dmcf-ptype="general">수빈이 “나도 처음엔 통통했다. 꾸준히 하다 보니 남들과 비슷한 체형을 갖게 됐고 남들 할 때 2,3배 해서 실력도 늘었다. 나한테 궁금한 거 있냐”고 묻자 우형은 “남친 있냐”고 물었다. 이에 스튜디오는 경악했고 전현무는 “테토남 맞네”라며 폭소했다. 수빈이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만나서 5학년 때 헤어졌다”라고 답하자 정근우는 “언제! 나 진짜 몰랐다. 진정되지 않는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p> <p contents-hash="f972a3a1f1bfa88f9d7c82c4ef950d2509419fdb64430c1b9aef74c50d61367c" dmcf-pid="UbYy4z1yt3" dmcf-ptype="general">수빈은 “초등학교 3학년 때는 학교에 나갔는데 학교에 자주 못 나가니까 내가 잠수 이별했다. 환승이별보다 잠수 이별이 나쁘다. 아무 말 없이 헤어지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패널은 “이게 애들 대화냐”, “거의 ‘나솔’이다”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p> <p contents-hash="b2939d1b06174608d476cdd506d04f1f0e1dfd38413ed5da055ceaf7699873af" dmcf-pid="uKGW8qtW1F" dmcf-ptype="general">정근우는 “운동이라는 게 돈이 많은 든다. 피겨는 레슨비, 안무비, 의상비 다 해서 1년에 1억 든다”라고 밝혀 정지선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야구는 글러브, 배트, 야구공 사야 하고 합숙할 때 빨래도 하고 밥도 해야 한다. 괜찮으시겠냐”라고 물었다. 정지선이 아무 말도 못 하자 박명수는 “본인이 요식업계 대부가 되고 싶어 하는데 빨래하겠냐”라며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7e9725be5dc78f69e92b4417171ad37b05f7696371d9f356949fde5cfcedc46" dmcf-pid="79HY6BFYZt" dmcf-ptype="general">수빈은 “지금은 아빠 딸로 알고 있는데 5년 후면 정수빈으로 알려졌으면 좋겠다. 국가 대표가 되고 세계 대회에서 메달을 계속 따면서 올림픽 무대로 가고 싶다”고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1b6190d130dcd6ed49df3d73613ffdc468c033a07fbba48c6b6c37e07ee256f" dmcf-pid="z2XGPb3GX1" dmcf-ptype="general">‘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f446a7deaa7ba170181bacecc22050363cc427144bb37eb05f0bee81b0730a5b" dmcf-pid="q41ZM2UZ15"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송, ♥강원래 '오토바이 사고' 벌써 25년…"살다 보니 살아지지" 11-09 다음 TXT 연준, 음방서 보여준 보법이 다른 춤선…첫 솔로 극찬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