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父서세원 사망→母서정희 암투병 후 집도 날렸다.."전재산 공중분해"(인생질문) 작성일 11-09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EI1TmjC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036a7ddb2b82dc09d7748e9c5fd0cafe3d4747af340370de5127ba995909e" dmcf-pid="uYDCtysA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poctan/20251109182248624tcut.jpg" data-org-width="628" dmcf-mid="0qhYz1Ts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poctan/20251109182248624tcu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3df6015fffcce4c74554dac6533fb6a195cb2538959a576325eb4bef67b580" dmcf-pid="7GwhFWOcSq"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가 모든 것을 잃고 힘들었던 시절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3040b794eb538bb04163e0c61f7dfb2ee7c2f849afa432d638eeab5c503b5b7" dmcf-pid="zg4RELQ9Sz"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세바시 인생질문' 채널에는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 서동주가 무너진 인생을 다시 세운 법 | 완벽주의 자존감 자기믿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p> <p contents-hash="91cce3b2698fa25eabedc02fd15a2d35180954ac9914fe28a6af0f2a37ee313a" dmcf-pid="qa8eDox2h7" dmcf-ptype="general">이날 서동주는 '인생질문'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에세이 '완벽한 유결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저는 제 스스로를 정말 믿는다. 믿는다는게 내가 잘할거라고 믿고, 내가 성공할거라고 믿고 이런게 아니고 내가 어쟀든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사람이다 라는걸 믿는 것 같다. 결국엔 믿는게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가 아니라 방향성인것 같더라. '나는 이런 어려움이 있고 힘든게 있어도 어쨌든 처음에 정한 이 방향으로 계속 꾸준히 걸어나갈 사람이다' 라는거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2f6d5cbdbf085130545e0e773c00ad9b901767aa7fb45fc5666b529f5778426" dmcf-pid="BN6dwgMVlu" dmcf-ptype="general">그는 "삶이 힘겨워도, 믿음을 지킬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라고 뭐 우울하지 않은 날이 없었겠냐.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제가 키우던 노견 클로이도 같은 시기에 하늘나라로 가고 엄마도 항암 중이었고 제가 미국에 사놨던 집도 폭락해서 날리고. 그래서 미국에서 벌었던 돈이 다 공중분해 되고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을 해야되는 상황 속에서 당연히 힘들다. 사람이. 제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당연히 힘들다"라고 벼랑끝에 내몰렸던 상황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478681bd9dcde9c4cdf6c0d9a5b93b3dde974e13834fb2b3a10839e3f0881a82" dmcf-pid="bjPJraRflU" dmcf-ptype="general">이어 "근데 그럴 때에도 '우울하지 않고 싶었다', '어떻게든 뭐라도 하고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런 의욕에 대한 욕구. 어떻게 하면 그 욕구가 생길까에 집중하지 않고 그냥 계속 내가 원래 했던 일들. 일어나서 차 마시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일기 쓰고싶으면 일기 쓰고, 청소하고. 하루하루를 채웠더니 지금이 돼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d9f0b8025946fc2fce9c81a54fea7d96e39cd22a62b1b505bf518046a1a253" dmcf-pid="KAQimNe4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poctan/20251109182248833bitr.jpg" data-org-width="628" dmcf-mid="pAjrHhEo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poctan/20251109182248833bit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926cf9b44957cace156280985cd64e932a844c7350f8faefa9eafead57e49e" dmcf-pid="9cxnsjd8T0" dmcf-ptype="general">서동주는 "그래서 '넌 제로, 아니 넌제로' 이렇게 제목을 지었다. '넌 제로'라는 의미는 '넌 능력이 없어. 너는 부족해. 너는 할수 없을거야' 이런 말들을 나 자신도 나에게 많이 하고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많이 하지 않나. 그렇지만 사실은 너는 제로가 아니고 '넌제로(Non-zero)'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08d47b8b0ccb6ef05465b199e0298741ac1b5800ea459b0bf086deec7db22ab" dmcf-pid="2kMLOAJ6S3" dmcf-ptype="general">그는 "'넌제로'라는건 영어로 0이 아닌 어떤 숫자다. 아까 제가 '제로베이스'라는 단어를 썼지만 정말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완전한 제로는 없다. 정말 조금의 힘만 줘도 우리는 다시 일어날 기운을 받는 거라서 저는 '우리는 넌제로 상태야. 제로가 아닌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거야'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504afb2472992e7f5fa2b220c8ebf1660e325b42216bb7c99b0c318e621f47c" dmcf-pid="VERoIciPTF" dmcf-ptype="general">이어 "변호사 시험도 그렇고 뭐든지 두번, 세번, 또 혹은 면접을 60번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 매번 거절을 당하면 당연히 의기소침 하다. 그럼 '와 또 떨어졌네. 또 써야돼? 다시 시작이네. 또 해야돼?' 근데 사실 아니지 않나. 자기소개서 하나 써놓고 나면 그거 변형시치면 사실 제로는 아니지 않냐. 정말 쉽게 생각해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e0d4dfdc13dcfaec9cd9972bd708c222fa5e53f7b7329f782ee28d4380229a" dmcf-pid="fDegCknQh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뭐든지 다시 함에 있어서 완전한 제로는 없다. 늘 그 안에 뭔가는 남아있다. 바닥에 먼지 한톨이라도 남아있다는거. 그리고 그 한 톨만 있어도 바람이 불면 먼지바람이 일어나는거다. 정말 그 작은 무언가만 남아있어도 나는 다시 시작할수 있다. 그리고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럴때 거기에 남아있는 이런 모래들, 나의 잔재들이다. 내가 노력했던 흔적들이 나를 도와주는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d0d24987a30dc0f85a9c4924ee3981b68744a381960d136a6c8395f3fba327c" dmcf-pid="4wdahELxh1"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f2e3f88f266482943087cfd56cf8e8821209d175615066019de30be732b70266" dmcf-pid="8jPJraRfW5" dmcf-ptype="general">[사진] 세바시 인생질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독한 부상’ 올해 못 싸운 최두호, “UFC에 훈련 시작했다고 전했다…90% 이상 회복했다” 11-09 다음 “초라한 모습 보여주기 싫었다”…김기태, 아버지 향한 고백에 깊은 여운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