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손 결승골' 울산, 수원FC에 승리…K리그1 잔류 굳히기 작성일 11-09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09/0001306572_001_2025110918571121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루빅손의 결승 골 후 함께 기뻐하는 울산 선수들 </strong></span></div> <br> 프로축구에서 울산이 수원FC와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힘겹게 승리하며 K리그1 잔류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br> <br> 울산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분 루빅손의 결승 골로 수원FC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br> <br> 노상래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울산은 최근 1무 1패 뒤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고 승점 44를 쌓아 강등권(10∼12위) 밖인 9위를 지켰습니다.<br> <br> 올 시즌 수원FC를 상대로는 1무 2패로 밀렸다가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br> <br> 아울러 울산은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을 이어간 10위 수원FC(승점 39)에 2경기씩 남겨놓고 승점 5차로 달아나 사상 첫 K리그2 강등 수모는 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br> <br> 울산은 8위 광주FC, 11위 제주 SK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9위는 차지할 수 있습니다.<br> <br> 수원FC는 7위 FC 안양, 광주와 차례로 맞붙습니다.<br> <br> K리그1 10위는 K리그2 3∼5위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PO) 승자와,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인 수원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PO를 치러야 합니다.<br> <br> 전반을 0대 0으로 마무리 한 두 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했고 1분 만에 드디어 균형이 깨졌습니다.<br> <br> 이청용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내준 공을 루빅손이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수원FC 골망에 꽂았습니다.<br> <br> 다급해진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후반 12분 안현범을 윌리안, 후반 19분 한찬희를 윤빛가람으로 바꿔 만회를 노렸습니다.<br> <br> 하지만 후반 20분 코너킥 기회에서 흐른 공을 윤빛가람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조현우 정면으로 향하는 등 좀처럼 울산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br> <br> 오히려 울산이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의 크로스가 이동경과 함께 쇄도하던 수원FC 수비수 이시영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될 뻔했으나 골대에 막힌 바람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습니다.<br> <br> 수원FC는 후반 추가 시간에 득점 선두 싸박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양 팀의 희비가 크게 갈렸습니다.<br> <br> 파이널 A그룹'에서 4위 싸움'을 벌이는 포항과 FC서울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br> <br>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주닝요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은 속에 안방에서 승점 1만 추가했으나 승점 55로 4위를 지켰습니다.<br> <br> 2경기씩 남겨놓고 서울은 포항에 6점이 뒤진 승점 49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br> <br> K리그1 4위는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출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큽니다.<br> <br> K리그에는 ACLE 출전권 2+1장, ACL2 출전권 1장이 돌아가는데 출전권 배분은 다음 달 6일 전북과 광주FC의 2025 코리아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br> <br> 올 시즌 K리그1 우승팀인 전북이 코리아컵 정상에 올라 '더블'을 달성하면 전북과 K리그1 2위 팀이 ACLE 본선행 티켓을 품고, 3위 팀은 ACLE PO 출전권, 4위 팀은 ACL2 출전권을 가져갑니다.<br> <br> 코리아컵에서 광주가 우승하면 광주가 ACL2 출전권을 확정하고 전북과 K리그1 2위 팀이 ACLE 본선행, K리그1 3위 팀이 ACLE PO 출전권을 챙깁니다.<br> <br> 다만 군팀인 김천 상무는 ACL 무대에 나설 자격이 없는 터라 김천이 출전권 자격을 얻으면, 차순위 팀이 승계합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지석진, 아이들 미연 美친 가창력에 돌연 사과 “띄엄띄엄 봤는데” (런닝맨) 11-09 다음 유재석, 미연 노래 실력에 감탄.."띄엄띄엄 봤다"[런닝맨]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