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하나에 수백억? 숫자 이상의 ‘추상미술사’ 작성일 11-0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1 ‘시대를 걷는 미술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SCrdUXSCw"> <p contents-hash="e6dae65cd042b630de47dd1d2ed412ff3a2531c9c5a5a25b01d2e355ddb8b480" dmcf-pid="2vhmJuZvlD" dmcf-ptype="general">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EBS와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제작한 <시대를 걷는 미술관>이 10일 EBS 1TV에서 첫 방송을 한다.</p> <p contents-hash="933a637f155fcbe37d19e44a4c6b346b8157fc47d9388c710c83d3f7131684bb" dmcf-pid="VTlsi75TlE" dmcf-ptype="general">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추상미술의 개념과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점 하나 찍혔을 뿐인데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미술의 세계를 난해하지 않게 풀어낸다. 양 교수는 “추상미술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이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는 과정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사고”라고 말한다.</p> <p contents-hash="1a0538be54e6e32bbd326f9d658fa3cdbd6076ed36a3e3f658fe5298471e8ee2" dmcf-pid="fySOnz1ylk" dmcf-ptype="general">추상미술을 둘러싼 논쟁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제임스 맥닐 휘슬러의 ‘떨어지는 불꽃’을 두고 벌어진 법정 공방부터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말레비치가 ‘검은 사각형’에서 선보인 미술 혁명 등을 다룬다. 히틀러의 주도로 이뤄진 ‘퇴폐 미술전’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큐비즘과 추상미술’ 전시와 비교하며 억압 앞에 선 예술가들의 선택을 논한다.</p> <p contents-hash="961267450ca1f07229c5b620a7b36a54baacf985a09a294ca37e4a99c983127a" dmcf-pid="4WvILqtWTc" dmcf-ptype="general">높은 가격만이 화제가 되는 오늘날 미술계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그는 “숫자보다는 그 뒤에 숨겨진 의미를 생각해달라”고 말한다. 오전 8시50분 방송.</p> <p contents-hash="f37dd09c3afd632fef35eb71e1b0913ca05403f6b1338fe00967d68a1b618a2a" dmcf-pid="82buTox2lA" dmcf-ptype="general">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년 11월 10일[TV 하이라이트] 11-09 다음 2025년 11월 10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