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유빈 미쳤다! 日 최강 하리모토 2게임 11-2 압도했다…WTT 챔피언스 준결승 대접전 (2게임 종료) 작성일 11-0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39996_001_20251109203306590.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2위)이 2년 3개월 만에 국제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br><br>일본 최강자 하리모토 미와(세계 7위)와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br><br>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쥐바그 에네르기 아레나에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하리모토와 격돌하고 있다.<br><br>하리모토는 중국 다음으로 여자 탁구가 강한 일본의 에이스다. 중국 선수들이 자국에서 열리는 중국 전국체전 출전 관계로 이번 대회 불참하면서 1번 시드를 받았다.<br><br>신유빈은 하리모토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5패로 밀리고 있으나 이날 경기에선 1~2게임 분전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39996_002_20251109203306906.jpg" alt="" /></span><br><br>신유빈은 1게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내리 8실점했으나 맹추격에 성공했다. 아쉽게 9-11로 졌지만 하리모토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br><br>2게임에선 압승했다. 6-0까지 훌쩍 달아난 끝에 11-2로 따냈다. 그야말로 압승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두 에이스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br><br>신유빈은 전날 열린 8강에선 루마니아의 36세 베테랑 엘리자베타 사마라(세계 29위)를 게임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br><br>사마라는 16강에서 이번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일본의 강자 오도 사쓰키(세계 14위)를 게임스코어 3-2로 누르면서 기세를 올렸으나 신유빈 앞에선 범실이 속출하면서 순식 간에 무너졌다. 신유빈은 불과 24분 만에 사마라를 제압하고 체력을 아낀 뒤 하리모토와 격돌하는 중이다.<br><br>4강은 총 7게임 중 네 게임을 먼저 따내는 선수가 이긴다. 결승에 오르면 이토 미마(세계 9위), 하야타 히나(세계 13위) 등 두 일본 선수간 또 다른 준결승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br><br>사진=연합뉴스 / BWF 관련자료 이전 젊어선 영예, 늙어선 구설수…DNA의 아버지 제임스 왓슨 타계 11-09 다음 역시 치밀한 신진서, 중국의 초속기파 리친청 꺾고 삼성화재배 16강행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