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유빈 5게임 뒤집기 성공!…日 에이스 하리모토 상대로 분전 중→생애 첫 WTT 챔피언스 결승 도전 작성일 11-09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40003_001_2025110920560699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2위)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승부로 힘을 내고 있다.<br><br>일본 최강자 하리모토 미와(세계 7위)와의 맞대결에서 뒤집기 승부를 해내며 분전하는 중이다.<br><br>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쥐바그 에네르기 아레나에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하리모토와 격돌하고 있다.<br><br>하리모토는 중국 다음으로 여자 탁구가 강한 일본의 에이스다. 중국 선수들이 자국에서 열리는 중국 전국체전 출전 관계로 이번 대회 불참하면서 1번 시드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9/0001940003_002_20251109205607062.jpg" alt="" /></span><br><br>신유빈은 하리모토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5패로 밀리고 있으나 이날 경기에선 1~2게임 분전하고 있다.<br><br>신유빈은 1게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내리 8실점했으나 맹추격에 성공했다. 아쉽게 9-11로 졌지만 하리모토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br><br>2게임에선 압승했다. 6-0까지 훌쩍 달아난 끝에 11-2로 따냈다. 그야말로 압승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두 에이스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br><br>이후 3게임을 듀스 끝에 내줬고 4게임은 4-11로 무너졌다. 5게임에서 다시 일어섰다. 뒤지던 경기를 맹추격한 뒤 듀스 끝에 12-10으로 이겼다. 리시브 범실이 나오는 게 아쉽지만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br><br>신유빈은 이 경기를 이기면 생애 처음으로 WTT 챔피언스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윤승아, 日여행중 불친절 소신 발언 "테이블에 아이 장난감 제지" ('승아로운') 11-09 다음 로시, 10여 년 함께한 신승훈 품 떠난다…"부모님처럼 큰 힘 됐다"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