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루시, 데뷔 6년만 일냈다…내년 5월 체조경기장 입성[공연보고서] 작성일 11-0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i3R0Gh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1683140dacd1c5b0d1def933172de725d75ebac9585ba72a4431cd82cf5ae3" dmcf-pid="4nn0epHl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왼쪽부터 신광일, 최상엽, 신예찬, 조원상/미스틱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2800gydm.jpg" data-org-width="650" dmcf-mid="KsoUJuZv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2800gy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왼쪽부터 신광일, 최상엽, 신예찬, 조원상/미스틱스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768e1d8dd6de14d087579533e1b98400b008f4bcab1662d325fa242e12d97e" dmcf-pid="8aa7nz1y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2981csne.jpg" data-org-width="650" dmcf-mid="9RD2AVu5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2981cs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f6b93d03e13e22fd87297961784c93e418053e15c7c9512b07ee444138d9d6" dmcf-pid="6NNzLqtW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3135uzgm.jpg" data-org-width="650" dmcf-mid="2Nur3mNd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3135uz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563b4002f04cd796c9c9fb9601fcd6ec2116275742f949d9bc5540ddc186ed" dmcf-pid="PjjqoBFY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3347dfaf.jpg" data-org-width="650" dmcf-mid="VJfTKysA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en/20251109210233347df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d0e1cebcfdfaf38386f41280f84fe24508436108cdf8d3b915bb3a2b737aa0" dmcf-pid="QAABgb3GvO"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contents-hash="1442becdb16bf2fffe64a7e6b0d0d826e2d38cae28369ee5b23666af821ce477" dmcf-pid="xccbaK0HWs" dmcf-ptype="general">밴드 루시(LUCY)가 마침내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데뷔 6년 만에 팬들과 함께 이룬 쾌거다.</p> <p contents-hash="baa336abfba08546309b8c22e6eece099749a93ac67cff6397f7dd0d109722eb" dmcf-pid="yuur3mNdlm" dmcf-ptype="general">루시는 11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8번째 단독 콘서트 'LUCID LINE'(루시드 라인)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4ee4e46181303bfaa7a2bcc1d073302c92d38a5f63aea8a5590881932df37287" dmcf-pid="W77m0sjJWr" dmcf-ptype="general">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LUCID LINE'은 루시가 6개월 만에 진행한 단독 콘서트다. 공연명 'LUCID LINE'은 음악과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명료하게 빛나는 선'을 가리킨다. 열띤 환호 속 무대에 오른 신예찬과 최상엽, 주원상은 '낙화'를 필두로 '빌런', '하마', '아지랑이', '개화', '아니 근데 진짜', '못난이', '맞네', 'Ending'(엔딩), '난로' 등 직접 작사, 작곡한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과 더없이 뜨겁게 교감했다.</p> <p contents-hash="3e2a1892a86d290fa8f20d805c1f33a79466295b1f24e3322073f23078787520" dmcf-pid="YzzspOAiWw"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전원 악기 전공자다운 현란한 악기 연주가 빛났다.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 선명한 사운드와 연출로 구현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부족함 없이 채운 것. 도로 위를 세차게 질주하는 듯한 신예찬의 일렉 바이올린, 무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묵직한 조원상의 베이스, 목소리만큼이나 날카롭고도 감미로운 최상엽의 기타 소리는 루시라는 팀이 지난 약 6년간 그러했듯 고유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p> <p contents-hash="8a2516fe07eeec3705273747d53b6909edc18dcf8d61a8abe8ec5c15d7318692" dmcf-pid="GPPGfHhDvD" dmcf-ptype="general">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신곡 무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루시는 10월 30일 미니 7집 '선'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감미롭게 풀어낸 작품. 팀 내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원상은 이번 신보 크레디트에도 전곡 작사가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새긴 바 있다. </p> <p contents-hash="4d376c561a0f63ec0585784d61723388f1fc51cefffb163627f7aa63546045b6" dmcf-pid="HQQH4XlwvE"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멜론 HOT 100(핫 백) 전곡 차트 인에 성공한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와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뿐 아니라 타이틀곡 못지않게 음악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수록곡 'EIO', 신예찬이 3년 만에 발표한 자작곡이자 소품곡 '사랑한 영원' 라이브를 정식으로 처음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한결 유의미했다.</p> <p contents-hash="254affa74af7c8e2918b401d35a117ce8cd516fa77c4cbfc7ab3283d235d5d33" dmcf-pid="XxxX8ZSrSk" dmcf-ptype="general">관객들의 함성이 최고조에 다다른 구간은 다름 아닌 엔딩 무대였다. 루시가 VCR에 '2026.05 KSPO DOME'이라는 자막을 띄움으로써 내년 5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 전날 신광일이 돌아오고 한층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게 되면 빈자리 없이 채워 달라던 멤버들의 부탁은 스포일러였던 셈이다. 내년 체조경기장 콘서트에서는 신광일 포함 4인 완전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 한층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해 9월 2일 입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신광일은 내년 3월 1일 만기 전역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d3a4c78591ef9e2a0fea87e2ae6bb76471cc97d89497fbc0509857d180aa42a" dmcf-pid="ZMMZ65vmTc" dmcf-ptype="general">이로써 루시는 데뷔 6년 만에 '체조경기장 입성'이라는 또 하나의 찬란한 꿈을 실현하게 됐다. 2019년 방송된 JTBC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린 루시는 새로운 보컬 최상엽을 영입해 이듬해 정식 데뷔했다. </p> <p contents-hash="e04e25e87821e2b240319475da7f091d9a7547c13e2e45d38cd2abd4b4af2f91" dmcf-pid="5RR5P1TsvA" dmcf-ptype="general">루시는 이미 다수 음악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대세 밴드로 통한다. 듣기 좋은 자작곡들을 부단히 지어 세상에 내보이고, 숱한 국내외 단독 공연은 물론 페스티벌 무대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오며 데뷔 싱글 'DEAR.'(디어.) 타이틀곡 '개화 (Flowering)' 노랫말처럼 파랗게 만개한 것. </p> <p contents-hash="70a11b2dbfdd139484eda5fa8f6db6f6231ee7f694668a7411740c88f7768077" dmcf-pid="1ee1QtyOyj" dmcf-ptype="general">블루스퀘어를 시작으로 올림픽홀, 고려대 화정체육관, 핸드볼경기장 등까지 단독 공연 규모 면에서도 기특한 계단식 성장을 지속했다. 루시는 3년 연속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초청받는가 하면 '서울재즈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주요 음악 축제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섭외 0순위 밴드' 입지를 굳혔다.</p> <p contents-hash="773aa24d5cb2016b01a73237c92d5f529c12d073eb4655445fecfcfdf024b643" dmcf-pid="tddtxFWIhN" dmcf-ptype="general">체조경기장 입성 이후에도 결코 끊이지 않고 뻗어 나갈 루시의 성장 곡선도 기대된다. 그도 그럴 것이 루시는 시들어 죽는 것이 아니라 꽃씨가 돼서 새로운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 민들레 같은 밴드다.</p> <p contents-hash="4a17cd4fd7db57588990565b4e0d5de4c35c1a1870f48e1b2c765e729afbdb5e" dmcf-pid="FJJFM3YCSa" dmcf-ptype="general">조원상은 지난 4월 미니 6집 '와장창' 발매 기념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루시로서 그리는 청사진에 대해 "지금도 '슈퍼밴드'의 연장선이다. '슈퍼밴드'는 일주일, 혹은 이주일 사이에 6곡을 만들어 작가님을 만족시켜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게 루시 시작하고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스로를, 멤버들을, 회사를, 그다음에 팬 분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쉬지 않고 작업을 하고 컴백했다"며 "현재 하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한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41e4a26006289db9d0a1e3afb74bd6dde726c693a990e984b3cd648d48e2a5" dmcf-pid="3ii3R0Ghhg"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0MMZ65vmvo"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펫로스 증후군 심각(미우새) 11-09 다음 박세리, 은퇴 후 야구단 단장 됐다…시청률 0%대 굴욕 지워낼 '치트키' [TEN스타필드]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