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태권도팀, 전국체전서 창단 첫해 전원 메달 ‘쾌거’ 작성일 11-09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주정훈 -80㎏ 대회 4연패 대업 달성해<br>엄재천·이동호 결승 맞대결 선사 화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9/0001153429_001_20251109220708240.jpg" alt="" /><em class="img_desc">◇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한 춘천시 장애인태권도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정구현 감독, 김지원, 엄재천, 이동호, 주정훈). 사진=춘천시장애인태권도팀 제공</em></span></div><br><br>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단된 춘천시 장애인태권도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br><br>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춘천시 장애인태권도 실업팀 소속 엄재천(K44·지체–70㎏), 주정훈(K44·지체–80㎏), 이동호(K44·지체–70㎏), 김지원(K60·청각) 선수가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br><br>특히 주정훈은 –80㎏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김지원은 청각 품새 개인전에서 동메달,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2개 종목에서 입상했다.<br><br>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동호와 엄재천은 결승에서 맞붙어 금·은메달을 나란히 수확,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br><br>다만 주정훈·이동호는 체전 참가 신청 마감 일정 탓에 입단 전 소속 시도(서울·전북) 이름으로 출전했다.<br><br>정구현 감독은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둬 매우 뜻깊다”며 “오는 12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결승 진출 실패 11-09 다음 '32세' 김량진, 닭발로 월 매출 5억 "이순실 탈북 동생, 성공 확신했다" ('사당귀')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