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중의 별” 광주3쿠션월드컵 주인공은 조명우…결승서 자네티 꺾고 우승 개인통산 세 번째 정상 작성일 11-09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9/0005587183_001_20251109220308057.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가 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광주3쿠션월드컵 결승전에서 자네티를 50: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7월 포르투대회 우승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이고,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조명우.</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9일 광주3쿠션월드컵 결승서,<br>자네티에 50:30(25이닝) 완승,<br>7월 포르투대회 후 올해에만 두번째 우승<br>공동3위 에디 멕스, 글렌 호프만</div><br><br>광주3쿠션월드컵의 별은 조명우였다.<br><br>조명우가 자네티를 물리치고 광주3쿠션월드컵에서 우승, 개인통산 세 번째 3쿠션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통산 3회 우승으로 김행직, 타이푼과 어깨 나란히<br>멕스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도 예약</div></strong>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3쿠션월드컵’ 결승전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50:30(25이닝)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에디 멕스(벨기에)와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가 차지했다.<br><br>이로써 조명우는 지난 7월 포르투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3쿠션월드컵 정상에 올랐고,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김행직(전남, 진도군)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선공’을 잡은 조명우는 초반부터 자네티를 몰아부쳤다. 1~4이닝 13점, 6~8이닝 13점으로 8이닝만에 26:9로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조명우의 공세에 백전노장 자네티는 3이닝만에 타임아웃을 써야했다. 조명우의 순조로운 우승이 점쳐졌다. 그러나 후반전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br><br>조명우의 공타가 이어졌고, 자네티의 연속득점이 나왔다.<br><br>전반전에 공타가 한번밖에 없던 조명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9이닝, 11~13이닝을 무득점으로 흘려보냈다. 공타가 아니어도 1~3점에 그쳤다. 반면 자네티는 15~19이닝에 14점을 몰아쳤다. 최대 19점(14이닝, 31:12)이던 점수차가 순식간에 10점(36:26)으로 좁혀졌다.<br><br>이때 자네티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19이닝 공격에서 1득점 후 고민하던 자네티가 타임파울을 범한 것. 조명우가 초구배치에서 4득점하면서 40점대로 올라섰다. 이걸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br><br>조명우가 남은 이닝에서 착실히 점수를 쌓았고, 마지막 25이닝에 옆돌리기를 성공하며 대미를 장식했다.<br><br>광주대회 우승으로 조명우는 2017년 청주대회 이후 8년만에 국내에서 열린 3쿠션월드컵에서 우승한 한국선수가 됐다.<br><br>특히 지난10월 앤트워프세계3쿠션선수권 이후 멕스에게 넘겨줬던 세계랭킹 1위 자리도 20여일만에 되찾게 됐다. [광주=황국성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한일 에이스 대결서 패배...WTT 결승행 좌절 11-09 다음 탁구 신유빈, 일본 하리모토에 밀려 WTT 프랑크푸르트 결승행 좌절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