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구 간판 조명우, 광주 월드컵 정상 올라 ... 세계 1위 탈환 작성일 11-09 42 목록 <b>올해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등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 달성 <br> 월드컵만 2승째</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1/09/0003939862_001_20251109223009842.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2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동 빛고을체육관에서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2위 조명우 선수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02 lhh@newsis.com</em></span><br> 한국 당구 간판 조명우가 9일 2025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만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명우는 올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br><br>이날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조명우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50대3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앞서 4강전에서는 당시 세계 1위 에디 먹스(벨기에)를 50대39로 제압하는 등 대회 내내 안정된 수비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br><br>이번 우승으로 한국에서 월드컵이 처음 개최된 도시마다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징크스도 이어졌다. 2013년 구리에서 열린 첫 월드컵에서는 강동궁이, 2017년 청주에서 열린 첫 월드컵에서는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이 우승을 차지했다.<br><br>올해 마지막 당구 월드컵은 다음달 7일 이집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 없는 대회서 우승 노리던 신유빈, 日 에이스에게 무너지며 결승행 좌절 11-09 다음 최진혁 “박경림, 배우 데뷔 전 밥+용돈+오피스텔 지원해줘” (미우새)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