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조명우, 광주 월드컵 정상…“남은 대회 다 우승하겠다” 작성일 11-10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자네티에 50대30 승<br>세계 랭킹 1위도 탈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1/10/0004553746_001_20251110000210440.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 대한당구연맹 SNS 캡처</em></span><br>[서울경제] <br><br>조명우(서울시청)가 국제캐롬연맹(UMB) 2025 광주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정상에 올랐다.<br><br>조명우는 8일 오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50대3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명우는 앞서 4강전에서 당시 세계 1위였던 에디 먹스(벨기에)를 50대39로 물리치는 등 이번 대회 내내 최상의 경기력을 뽐냈다.<br><br>이 대회 우승으로 조명우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조명우는 올 한 해 동안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게임,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올해만 두 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br><br>우승 후 조명우는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남은 대회 다 우승하고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올해 마지막 당구 월드컵은 다음 달 7일 이집트에서 열릴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좋은 수가 있었다 11-10 다음 트레블 보인다… 화천KSPO, 왕좌 향한 1차전 승리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