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김연경’ 수원특례시청 제압 작성일 11-10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mpbUXSR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d24d5364fe89678935df5c041fc4038ad8487360029a9f6662b30459b9d4df" dmcf-pid="8usUKuZv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인감독김연경’ 수원특례시청 제압 (사진=MBC '신인감독김연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bntnews/20251110005548019akks.jpg" data-org-width="680" dmcf-mid="fUTRoefz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bntnews/20251110005548019ak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인감독김연경’ 수원특례시청 제압 (사진=MBC '신인감독김연경')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d7146f7abf418d02c054215571250e0bcd4be3305c2b0130363aa0b273bdde" dmcf-pid="67Ou975TiI" dmcf-ptype="general">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수원특례시청을 셧아웃으로 제압하며 첫 연승을 거두고, 다음 상대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div> <p contents-hash="5d2d6a564eeb357ea18d191eb8a270dfe61ba2af6bf933acfdfff01dec7ef7f0" dmcf-pid="PzI72z1ynO" dmcf-ptype="general">이날 원더독스의 상대팀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고희진 감독은 신인 감독 김연경에 대해 “김연경은 누구보다 좋은 감독이 될 재목이다. 특유의 리더십이 있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eb3bd5dadb4380761d329d77ea31e5a0d59e29f725a500dd212557c09820996e" dmcf-pid="QqCzVqtWLs" dmcf-ptype="general">다만 고 감독은 원더독스의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김연경 감독이 역량을 펼치기에는 조금 약하지 않나 싶다. 좋은 재료가 있어야 요리를 할 수 있지 않나. 박수만 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de7160ec66ea865766616647104e6762e1a1641d0efde1c98271357ab8c2142e" dmcf-pid="xBhqfBFYLm" dmcf-ptype="general">레드스파크스는 주장 표승주가 FA 미계약으로 은퇴를 선언한 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고희진 감독은 옛 제자 표승주에 대해 “표승주가 원더독스에 있다는 건 아주 위협적이다”라면서도 “1년밖에 못 뛰어 아쉽지만 복덩이 선수였고, 팀을 아주 잘 이끌어줬기 때문에 13년 만에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었다. 저한테는 고마운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831f010eed7bece174f94dcb8a6da5d89a4acc419d2384818b7c3380a8787b3" dmcf-pid="yw4DCwgRLr" dmcf-ptype="general">경기 전날 밤, 김연경은 표승주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김연경이 “너 같은 경우에는 약간 생각하지 못했던 은퇴를 했잖아”라고 말하자, 표승주는 “사실 언제 그만둬도 후회는 할 것 같다. 2년 정도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란 생각이 들긴 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d938ba2a7210db209f07b9354f13f2e82b2283b5d4b00957a3bf93c9832723fb" dmcf-pid="Wr8whraeew" dmcf-ptype="general">김연경이 원더독스 팀 창단을 언급하자 표승주는 “원더독스에서 명예롭게 은퇴할 수도 있는 거죠”라며 여지를 남겼다. 인터뷰를 통해 표승주는 “사실 15년이라는 배구 세월을 관둔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너무 슬프고 눈물도 나고, 결국 은퇴는 제 선택이었다. 원더독스로 좋은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정말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532522e9d73390d82d986e297df25e72396f9a1240906a3825375c54197e6ad" dmcf-pid="Y7Ou975TLD" dmcf-ptype="general">수원특례시청과의 경기에서 원더독스는 2세트를 모두 앞선 상황에서 3세트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3세트 중간에 투입한 이진에게 중앙 공격을 지시했지만, 이진은 약속된 플레이를 하지 않았고 김연경은 “다시 주라니까!“라고 언성을 높였다.</p> <p contents-hash="ff8bbbf74e52b7a5b1274591d9c02122f850a570e4bf899941013d247203464b" dmcf-pid="GzI72z1yeE"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이진은 서브 범실과 수비 실패를 반복하며 김연경의 화를 돋웠다. 김연경은 답답함을 드러내며 작전 타임을 요청했고, “지금 몇 개야”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순간에 싸늘해진 분위기에 이호근 캐스터는 “김연경 감독은 연습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하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e54f34ea0dfd21bb845d76e15ef17a94d1f31fa3e2f609186f7a1a5e06512170" dmcf-pid="HqCzVqtWik" dmcf-ptype="general">김연경의 날카로운 지적에 주장 표승주는 “진아, 끝까지 해야 끝나. 약속한 게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고 다독였다. 이진은 눈물을 보이며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더 잘하려고 여기 온 건데 이게 맞나 싶다. 밖에서는 다 보이는데 들어가면 정신이 없어져서 잘 안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f618e543aaeaf546e68bb48536a3e915ddc01e501ab15f960dc110aa8462cae" dmcf-pid="XBhqfBFYM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저한테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실컷 울고 집중해보자 싶었다. 저희 팀원들 믿고 했다. 3세트를 무조건 제 손으로 끝내고 싶었다”며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dd7cf37b943835e7076582b45a610bb597a8145198979237a13fcf4b638442ae" dmcf-pid="ZblB4b3GiA" dmcf-ptype="general">다음 경기를 앞두고 수원특례시청 소속의 윤영인, 김나희, 백채림이 해외 경기에 출전하면서 훈련에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김연경 감독은 직접 코트 안으로 들어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70fed9fcd5f8964da5e3a0afb86056b641955b1ef0298309e473375374d3dc5" dmcf-pid="5KSb8K0Hnj" dmcf-ptype="general">김연경은 선수들을 향해 직접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공을 받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등 현역 선수 시절 못지않은 열정을 쏟아냈다. 연습 중에도 아쉬운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식빵 언니’라는 별명에 걸맞게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으며 훈련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p> <p contents-hash="0d5b350bc689f56f89bf76b6cee4eafabb7b18602564ee2780a6b07834a99f67" dmcf-pid="19vK69pXLN" dmcf-ptype="general">훈련을 마친 후 김연경 감독은 “선수 때 생각이 나서 재밌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b5ecc7c1ea25bb240c06617c6d04e79815d91ffcd325b529539fa4e14e75d45" dmcf-pid="t2T9P2UZia" dmcf-ptype="general">수원특례시청을 셧아웃 승리로 제압한 원더독스는 현재 3승 2패로 1승만 거둬도 팀 생존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다음 상대는 V리그 준우승, 코보컵 2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한 레드스파크스다.</p> <p contents-hash="106d050d084d1f2ee359f0af5d2d5c1d90106ad2085c47e709ba3055d1bb7973" dmcf-pid="FVy2QVu5dg" dmcf-ptype="general">부승관 매니저는 20년간 좋아해 온 팀이라며 “경기가 잡혔다는 걸 듣자마자 제가 20년 팬으로서 봐온 장점과 단점, 어떤 부분에서 우리에게 가능성이 있는지가 떠오르더라. ‘전력부승관’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b500fd818e48ba60daca2003e80a1a30b5992d5703c861b3cd63a499713145e" dmcf-pid="3fWVxf71eo" dmcf-ptype="general">그는 “신은지의 서브를 주의해야 한다. 서브 1등이다. 작년 원 포인트 서버로 득점을 많이 내서 제 사랑을 가져갔다. 곽선옥의 에너지도 조심해야 한다”며 “레드스파크스는 무너질 때 한순간에 무너진다. 제가 속이 터졌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 무너짐을 우리가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aa07729597975badb1320dae5e67d6945e3d821101ec39b90b0ef7354f0cea62" dmcf-pid="04YfM4ztLL" dmcf-ptype="general">특히 부승관이 레드스파크스를 ‘우리 팀’이라고 불러 원더독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나, 이내 정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d9f6ef668acc8d5ea8a1d6f849bd66c92de1ed2d2ea60f46982abe52fc1d60a" dmcf-pid="p8G4R8qFnn" dmcf-ptype="general">김연경 감독은 “상대했던 팀들보다 강한 팀이다. 흥분된다.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했고,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de494d42d25817d8fabd1a2e36e447c19e2ee69fbb5ba6aaa69b60c49b9132c" dmcf-pid="U6H8e6B3ii" dmcf-ptype="general">한편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6a9c7a4bb117aed3856c3806be0e908c1e6222f115190e78178fce46d4516b6f" dmcf-pid="uPX6dPb0JJ"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승관, 20년 찐팬 정관장 '우리팀' 언급에 빈축.."뼛속까지 정관장?"[신인감독][★밤TView] 11-10 다음 [TV조선] 세 친구의 ‘완생’을 위한 여정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