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日 하리모토에 패배…WTT 챔피언스 결승행 무산 작성일 11-10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상수도 남자 단식 4강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0/0008593598_001_20251110062814332.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상위 레벨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에서 하리모토 미와(일본)에 2-4(9-11 11-2 11-13 4-11 12-10 13-15)로 졌다.<br><br>신유빈은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챔피언스 시리즈 4강 무대를 밟았지만, 이번에도 결승 문턱을 밟진 못했다.<br><br>한국 여자 탁구선수가 WTT 챔피언스 시리즈 결승에 오른 적은 없다. 4강 진출도 신유빈이 최초로 세운 이정표였다.<br><br>하리모토에게 1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2게임을 손쉽게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게임과 4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궁지에 몰렸다.<br><br>신유빈은 5게임에서 듀스 끝에 12-10으로 승리, 한숨을 돌렸지만 다시 듀스 접전이 펼쳐진 6게임에서 13-15로 패하며 탈락했다.<br><br>남자 단식에 나선 이상수(삼성생명)도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br><br>이상수는 독일의 중국계 선수인 당치우에게 1-4(4-11 9-11 11-7 6-11 9-11)로 패했다. 관련자료 이전 [AI돋보기] 한국, AI 3강 꿈꾸지만…현실은 '글로벌 톱10' 11-10 다음 [인터뷰] '3년 반 만의 결승' 이미래, 8강서 정수빈 잡고 왜 눈물 보였을까?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