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시간' 희생자 유골 발굴 '충격'…최세용, 피해자 연금 5천만 원 가로채 [텔리뷰] 작성일 11-10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fAdouZvy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d9a212124f3959c9431daa8320814f4a216a1346567748540936c9166666d8" dmcf-pid="F4cJg75T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today/20251110063254212kmri.jpg" data-org-width="600" dmcf-mid="1l3WZNe4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rtstoday/20251110063254212km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781b0c1b203a5dd4e0d3c4c103d241e549135c577c3986977e1b6cd2c0b6fb" dmcf-pid="38kiaz1ySP"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최세용에게 참혹하게 희생당한 피해자의 유해 발굴 현장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c5bebd085f711aa1b32cc1c6535fd445245c16ed7f42b90b581049ff30dab66b" dmcf-pid="06EnNqtWv6"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SBS '괴물의 시간' 4부에는 필리핀 연쇄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인 '살인기업 CEO' 최세용의 범행이 다뤄졌다.</p> <p contents-hash="2e72103e1bb06976bf56432050e93c245022a7a6bcbbb1a54a215b800efc2da3" dmcf-pid="pPDLjBFYC8" dmcf-ptype="general">지난 2013년 최세용과 광역수사대장이 접견했다. 이에 대해 박대균 순천향대 해부학 교수는 "(최세용이)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도발했다고 한다. '나를 살인사건으로 기소하려면 증거가 필요할 거다. 할 수 있으면 필리핀 가서 시신을 발굴해 오시든지요'라고 했다"며 "이 사람을 제대로 벌 주려면 반드시 필리핀에 가서 시신을 발굴해 와야 되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0ab060df6e598885f6433655497da0fb559be09f4755e1f9f8f201ecd52ff6" dmcf-pid="UO0Y5jd8W4" dmcf-ptype="general">수사팀은 일당 중 한 명인 뚱이가 그린 약도에 따라 위치를 특정했다. 박 교수는 "이 조직원이 그려준 그림에서는 집 옆에 있는 앞마당에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했는데, 2014년 11월에 현장에 가서 보니 그 앞마당에 건물이 지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 건물을 파괴해야지만 발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04ba4d9af40ae187f88bf6d71436d60663604dd508ebc8eac1e2064a61644e" dmcf-pid="uIpG1AJ6hf" dmcf-ptype="general">첫 번째 매장 지역에서는 홍석동 씨의 유해가 발굴됐다. 이어 두 번째 매장 지역에 대해 박 교수는 "시신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안 했다. 하지만 120cm쯤 내려가니까 진흙처럼 변하더라. 그러면서 어떤 천 조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cb8028d87234648dccae97df1c4a91c2a3e82e57c3fe42a95e18e663342a44" dmcf-pid="7CUHtciPWV" dmcf-ptype="general">당시 발굴 작업 결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으로 덮인 백골이 모습을 드러냈다. 몸은 침대 커버 등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머리 부분은 베개 커버로 한 겹 더 싸여 있었다. 박 교수는 "인체 부분은 침대보로 싼 다음에 굉장히 꽁꽁 묶었다. 그 끈을 풀고 펼쳐서 안쪽을 보니 백골이 된 시신이 있었다"며 "공무원 김 씨로 기억한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ce8f160da3d50aff94a49366d01b7645341e5612243a1b5dc462fafd3ebff45a" dmcf-pid="zhuXFknQC2" dmcf-ptype="general">연금 수령자였던 김 씨는 매달 계좌로 연금이 들어왔는데, 최세용은 김 씨를 살해한 이후에도 약 2년 동안 161회에 걸쳐 약 50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계속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범들이 그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 혼자 쓰게 놔두지 않았을 것이라고.</p> <p contents-hash="5a1cf1f4adc3732b0b6b33e002b4c02137ae2891189afb4ac11bb6d2292cf000" dmcf-pid="ql7Z3ELxy9" dmcf-ptype="general">수사 당시 검사였던 심강현은 "최세용의 꿈, 비전은 필리핀에서 리조트를 짓고 사업가처럼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해 소름을 돋게 했다.</p> <p contents-hash="cda823f759ea63ef26faa42cee25271375cdb21b55776a4318c533cf4248d8db" dmcf-pid="BSz50DoMh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kg 감량' 현아, 날렵 턱선 자랑했는데…마카오 공연 실신 '깜짝' 11-10 다음 [AI돋보기] 한국, AI 3강 꿈꾸지만…현실은 '글로벌 톱10'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