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日 에이스’ 하리모토에 패배 ‘WTT 챔피언스 결승행 좌절’ 작성일 11-10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1/10/0001234727_001_20251110080614011.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br><br>‘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21, 대한항공)이 접전 끝에 일본의 에이스로 불리는 하리모토 미와(17)에게 패해 고개를 숙였다.<br><br>‘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리모토(세계랭킹 7위)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 단식 준결승전을 가졌다.<br><br>신유빈이 세계 대회 결승 무대를 밟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 대회에는 쑨잉사(1위), 왕만위(2위), 천싱퉁(3위)가 모두 출전하지 않은 것.<br><br>하지만 신유빈은 이날 하리모토에게 2-4(9-11 11-2 11-13 4-11 12-10 13-15)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돼 아쉬움을 남겼다.<br><br>신유빈은 1게임부터 6연속 실점하며 2-8로 크게 뒤졌다. 결국 2점 차로 1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2게임에서 하리모토를 압도했다.<br><br>하지만 신유빈은 팽팽하게 흘러간 3게임을 내준 뒤, 4게임에서 미와에게 압도 당하며 게임 스코어 1-3까지 뒤졌다.<br><br>이후 신유빈은 5게임을 잡으며 살아나는 듯했으나, 결국 듀스 공방전 끝에 6게임에서 패하며 결국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br><br>이번에도 신유빈에게 결승전 진출의 벽이 높았던 것. 신유빈은 이번 해 이번 대회까지 준결승에서만 네 차례나 패한 바 있다.<br><br>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블루런 탄천]투지의 대명사 조원희 "지난해에도 뛰고 싶었어요" 셀럽들과 거침 없이 달렸다 11-10 다음 정준하 식당서 '바가지' 폭로…"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모두 계산"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