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라니까!" 김연경 불호령에 이진, 코트에서 눈물 '뚝뚝'[신인감독] 작성일 11-10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FumELx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d979cd0dcb58472d22e694ee44953695135973c8378cb1c226fd150ddb919d" dmcf-pid="PT37sDoM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더독스 세터 이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mydaily/20251110080628907rbxe.png" data-org-width="640" dmcf-mid="4l50DAJ6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mydaily/20251110080628907rbx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더독스 세터 이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90a527a16a5c880d5adeefeb9908dc4c9b2f6372cfbb467374e25bd9438774" dmcf-pid="Qy0zOwgRr6"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필승 원더독스' 이진이 김연경 감독의 매서운 질책에 코트에서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eaf723ce346193cfa8fa816594a290ebcffb66f15a80c8b3c739c35feedcf74" dmcf-pid="xXz9SIcnO8" dmcf-ptype="general">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실업 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dc9481faac2d26289cf77f8b9e45e313ccb599212b99eddd4174037dbefd6d0" dmcf-pid="yJEs6Vu5s4" dmcf-ptype="general">'원더독스'는 인쿠시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따내며 기세 좋게 3세트에 돌입했다. 3세트 19대 12로 앞선 상황, 김연경 감독은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위해 세터 이진과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을 투입했다.</p> <p contents-hash="57a5d8f94abb1eb5a4363ec3ee08d8b8a33e8052243b9980643fd27960969e14" dmcf-pid="WiDOPf71wf"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이진에게 중앙 공격을 지시했다. 이미 앞선 세트에서 레프트 공격수 인쿠시를 주로 활용했기 때문에 미들, 라이트 공격을 강화하려는 의도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7e76f0196c1e72b48fd5937791f46a746b4fd691af39bffc403b5f6f209f35" dmcf-pid="YnwIQ4zt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더독스 김연경 감독과 세터 이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mydaily/20251110080630186assn.jpg" data-org-width="640" dmcf-mid="8oAwfK0H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mydaily/20251110080630186as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과 세터 이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62cfd04f1c6a0b753048d6927c21d091822de25521d63db6c3a98277b0edf5" dmcf-pid="GLrCx8qFm2"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진은 약속된 플레이를 수행하지 못하고 공을 레프트로 올렸고, 상대팀은 공격을 미리 읽고 블로킹에 성공하며 점수를 가져갔다. 김연경 감독은 "다시 주라니까!"라고 언성을 높이며 질책했다. 김 감독의 질책 후에도 이진의 플레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서브 범실과 수비 실패를 반복하는 실수를 이어가며 김 감독의 화를 돋웠다.</p> <p contents-hash="6378e38f9a8538fcbf41bd78f0f972f7f6f625575a93cf1a1c0ec50afab6676e" dmcf-pid="HomhM6B3r9" dmcf-ptype="general">결국 김연경 감독은 잇따른 실수에 답답함을 드러내며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김 감독은 이진에게 "뭐 보라고 했냐? 지금 (범실이) 몇 개냐? 하이볼 어떻게 하라 그랬냐?"며 약속된 플레이에 대해 날카롭게 확인 사살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155edde733590a7a675f5c1af879745931288700b74a64e82e369376b549ee3" dmcf-pid="XgslRPb0IK" dmcf-ptype="general">한순간에 싸늘해진 분위기에 이호근 캐스터는 "김연경 감독은 연습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하다"라고 평했고, 이숙자 해설위원 역시 "지켜지지 않는 플레이가 있다면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라고 공감했다.</p> <p contents-hash="54769144e290b940ff76d1ad4280c284079d9a9dcd1ddd5fa4604f149b96cad3" dmcf-pid="ZaOSeQKpOb" dmcf-ptype="general">김연경 감독의 강한 지적에 주장 표승주는 "진아, 끝까지 해야 끝나. 약속한 게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고 다독였다.</p> <p contents-hash="4ab75ef4c503263498a916a0365dd9292d81087896f306e774095ebb69263160" dmcf-pid="5NIvdx9UmB" dmcf-ptype="general">이에 이진은 코트 안으로 들어가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813888ac0e92bccf1dc7b9e4017dcbc8fcd75bfdde98cedc8488dc8d8f69fb4e" dmcf-pid="1jCTJM2uOq" dmcf-ptype="general">이진은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더 잘하려고 여기 온 건데 이게 맞나 싶다. 밖에서는 다 보이는데 들어가면 정신이 없어져서 잘 안된다.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이상한 데 올릴 때도 있다"고 하면서도 이진은 강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저한테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실컷 울고 집중해보자 싶었다. 저희 팀원들 믿고 했다. 3세트를 무조건 제 손으로 끝내고 싶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Vis] 배정남, 펫로스 증후군 심각 수준… “너무 괴로워” (미우새) 11-10 다음 이시영, 1박에 360만원 조리원에 '세계 1위 유모차' 협찬…돈 제대로 굳혔다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