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면 울어” 반려견 벨 잃은 뒤 펫로스 고백한 배정남[SC리뷰] 작성일 11-10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Gxu3YC3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43f2572214c1b50c9cb6c431acaaf0ffec0d7f1d7f5070523c052cd53b6e63" dmcf-pid="Knv4FZSr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Chosun/20251110081515492mreb.jpg" data-org-width="700" dmcf-mid="qGGxu3YC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poChosun/20251110081515492mre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c0c13607c357e13beeb3d4d9b4e3aac181f21c5d495d2d80e3029f8353ac0e" dmcf-pid="9LT835vm06"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죽음 이후 펫로스 증후군을 겪으며 힘겨운 심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b12b6e0f8f9cb0d20b21244f706b0a0dff02a2c7e0a32f819dc7556c9524c78" dmcf-pid="2oy601TsF8"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눈만 뜨면 계속 울다가 잠들 정도로 힘들었다.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지인들이 산책을 권해 나가봤지만 오히려 혼자 걷는 한강길이 더 슬펐다"며 상실감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a98055006f78bca8746795f4790343d7e07ccb92cf7307e8d8ff43b3b11e6986" dmcf-pid="VgWPptyOu4" dmcf-ptype="general">배정남은 벨과 매일 함께 걷던 길을 혼자 걷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아팠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배정남의 슬픔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가 '펫로스 슬픔 척도' 검사를 진행했고, 그의 점수는 34점으로 위험 단계인 37점에 근접했다. 전문가 역시 "이대로 방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남을 수 있다"면서도 "SNS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건 오히려 긍정적인 회복 신호"라고 조언했다. 배정남도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0411f47836524687186ef341fe90b0ba9969e645ea45ccdf2420c9f66cd9500" dmcf-pid="faYQUFWI0f" dmcf-ptype="general">한동안 세상과 단절된 채 깊은 슬픔을 겪었지만, 배정남은 "예상보다 고통이 너무 크다. 살면서 이 이상의 고통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벨과 함께한 시간들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며 점차 일상 회복을 다짐했다. 끝으로 "이제는 그 슬픔도 행복으로 남기고 싶다. 팬들이 보내준 위로 덕분에 다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리오와 만난 플레이브 ‘플뿌우’ 11-10 다음 '프레데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체인소 맨' 300만 목전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