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갈 수 있으려나··· 스페이스X '대항마' 블루오리진도 삐걱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작성일 11-1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WRAdx9UTA"> <div contents-hash="09b1ae95165037103eef706865c4fdbce65e98389b4768ac08f5000c1ef5e72f" dmcf-pid="FYecJM2uCj"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스페이스X 대항마로 불리는 블루오리진 화성탐사선의 첫 미 항공우주국(NASA) 임무 수행이 발사 직전 연기됐다. 기상·인근 선박 문제로 발사체에 문제는 없었으나 재발사 일정을 잡지 못하는 중이다. 스페이스X 스타십 개발 차질에 블루오리진을 대안으로 삼으려던 NASA는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141bcd11f1b21219fd95da00f9b75758c497b581190c2fff960b71fdcde3e6" dmcf-pid="3a0VUFWI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오리진의 화성탐사선 뉴 글렌. 사진제공=블루오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ouleconomy/20251110082226583mjfm.jpg" data-org-width="640" dmcf-mid="1XJEnefz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ouleconomy/20251110082226583mj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오리진의 화성탐사선 뉴 글렌. 사진제공=블루오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cb1fa5e2917083634c0ebfd5621213a7b5715299e273d4acfe6f1b563682f1" dmcf-pid="0Npfu3YCSa" dmcf-ptype="general">9일(현지 시간) 블루오리진은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진행하던 ‘뉴 글렌’ 로켓 발사를 카운트다운 도중 연기했다. 짙은 구름과 발사대 장비의 ‘몇가지 사소한 문제’, 인근에 접근한 크루즈선이 문제였다고 한다.</p> <p contents-hash="a5ac5a624522a7f8d781c82516df3712c6491a2953796d3e94bedf4bcb987ef1" dmcf-pid="pjU470Ghvg" dmcf-ptype="general">뉴 글렌은 블루오리진이 개발한 첫 화성탐사용 로켓이다. 98m 높이로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처럼 부스터 재사용이 가능한 설계다. 계획됐던 비행은 뉴 글렌 로켓이 수행하는 첫 NASA 관련 임무이자, 상용 발사가 될 예정이었다. 내부에는 NASA 임무 수행을 위한 에스커페이드(ESCAPADE) 우주선 2개가 탑재돼 있었다.쌍둥이 우주선을 통해 태양풍이 화성의 자기 환경과 상호작용하는지를 연구하고자 했다.</p> <p contents-hash="280a6336c720c7e9a6108f3e1a3cea1d7e463c3854fef03bef80c934e2ac2581" dmcf-pid="UAu8zpHlvo" dmcf-ptype="general">로켓이 비행 도중 폭발하는 등 ‘극단적인’ 사고는 없었으나 재발사 일정이 불투명하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에 연방항공청(FAA)이 우주선 발사 허가를 내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이다. 취소된 이날 발사 일정도 블루오리진과 FAA이 협의 끝에 어렵사리 잡을 수 있었다.</p> <div contents-hash="4db48e2949e3dbb1cb62774a716d035180ab25c60e8c80dba3004dc34ff84245" dmcf-pid="uc76qUXSCL" dmcf-ptype="general"> <p>때문에 비행 연기로 블루오리진·NASA 모두 난처한 처지가 됐다. 뉴 글렌은 로켓 재사용이 가능한 설계에도 실험에 성공한 적이 없어, 이번 발사를 통해 재사용 여부를 실증할 계획이었다. 최근 스페이스X를 공개 압박하던 NASA도 민망해졌다. 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 겸 NASA 임시국장은 지난달 CNBC에 출연해 “스페이스X 개발 일정이 크게 뒤처졌다”며 “계약을 개방해 블루오리진 같은 다른 우주기업이 스페이스X와 경쟁하게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스페이스X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는 “블루오리진은 달은 물론 궤도에도 쓸모 있는 탑재물을 보낸 적이 없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블루오리진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소유한 기업이다.</p> 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 beherenow@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봉식, S전자 설치기사 출신…11년 멈춘 식기세척기 고쳤다 11-10 다음 보이넥스트도어 '일본에서 만나요!'[★영상]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