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신동, 세계 최강 격침' 조명우, 광주월드컵 제패…세계 랭킹 1위도 탈환 작성일 11-10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10/0004084014_001_20251110083012235.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em></span><br>'당구 신동' 조명우(서울시청)가 안방에서 열린 국제 대회를 제패하며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br><br>조명우는 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를 눌렀다. 25이닝 만에 50-30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br><br>올해만 2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조명우는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우승하고 중국 청두 월드게임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금메달을 따내며 2025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br><br>조명우는 이번 우승으로 에디 맥스(벨기에)를 세계캐롬연맹(UMB)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앞서 4강전에서 조명우는 맥스를 50-39(이닝 평균 2.380점)으로 제압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br><br>UMB 파룩 엘 바르키 회장은 "역대 월드컵 중 최고 수준의 대회 운영을 만들어준 대한당구연맹에 감사한다"면서 "광주월드컵을 기점으로 캐롬 종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월드컵은 오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명우, 광주 세계3쿠션월드컵 정상…세계랭킹 1위도 복귀 11-10 다음 알카라스, 신네르 제치고 1주일 만에 테니스 세계 1위 탈환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