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女神, 5년 만의 우승 기회!' 이미래, 김보미 완파하고 3년 만의 결승행…이우경과 결승 격돌 작성일 11-10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10/0004084016_001_20251110084510252.jpg" alt="" /><em class="img_desc">5년 만의 PBA 우승에 도전하는 이미래. PBA </em></span><br>'당구 여신'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프로당구(PBA) 3시즌 만의 결승 진출을 이뤘다. 오랜 침묵을 깨고 5시즌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br><br>이미래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여자부 4강전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를 눌렀다.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br><br>2022-23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이후 3년여 만의 결승행이다. 이미래는 2020-21시즌에는 3~5차 투어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오른 이후 5시즌 만의 우승을 노리게 됐다. 통산 5번째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br><br>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이미래는 이날 김보미를 상대로 1세트를 11-6(12이닝)으로 따낸 뒤 2세트도 11-9(9이닝)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3세트를 11-7(11이닝)로 마무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10/0004084016_002_20251110084510288.jpg" alt="" /><em class="img_desc">데뷔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우경. PBA </em></span><br><br>이미래의 결승 상대는 '캣우먼' 이우경(에스와이)이다. 4강전에서 이우경은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베테랑 임정숙(하이원리조트)을 풀 세트 끝에 눌렀다.<br><br>PBA 데뷔 이후 첫 결승 진출이다. 이우경은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에서도 5-8로 밀렸지만 8이닝째 6점을 몰아치며 11-8로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바꿨다. 여세를 몰아 5세트를 9-4(9이닝)로 따냈다.<br><br>이미래와 이우경은 10일 오후 10시 결승전을 펼친다. 이우경은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10/0004084016_003_20251110084510322.jpg" alt="" /><em class="img_desc">강호 강동궁을 꺾은 다니엘 산체스. PBA </em></span><br><br>남자부에서는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16강전에서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을 3-2로 눌렀다. 지난 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6강까지 산체스는 강동궁에 상대 전적 2승으로 앞섰다.<br><br>강동궁의 절친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도 우태하와 16강전에서 1-3으로 졌다. PBA 원년부터 활약한 우태하는 자신의 종전 최고 성적 32강을 넘어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신남호도 최성원(휴온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고, 이상용도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원(하림)을 3-1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신남호와 이상용 모두 개인 최고 성적은 4강이다.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 이승진을 비롯하여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최명진, 임성균(하이원리조트) 등이 8강에 합류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명우,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 11-10 다음 실업팀 언니들 줄탈락 시킨 ’테니스 기대주’ 17세 이서아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